• 최종편집 2020-03-14(토)
  • 로그인
  • 회원가입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좌측버튼 우측버튼
실시간뉴스

일반더보기 +

신앙더보기 +

신학더보기 +

선교더보기 +

복지더보기 +

투데이 HOT 이슈

​전 세계 사실상 올스톱...코로나19 시대
    [BBC,NEWSIS=MAGUGAN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끝을 모르고 계속됨에 따라 학교들에 휴교령 떨어지고, 스포츠 행사들이 중단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BBC는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극단 조치들이 세계 곳곳에서 속속 시행되면서 일상으로 자리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일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메이저리그(프로야구) 개막이 최소 2주 이상 연기된다고 12일 발표됐으며 프로농구(NBA)도 하루 전인 11일 유타 재즈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 시즌 NBA 경기를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뉴욕시가 5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함에 따라 브로드웨이 공연이 한 달 동안 중단됐다.   프랑스는 12일 모든 학교, 대학, 보육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를 “지난 한 세기 동안 프랑스가 마주한 가장 심각한 건강 위기”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118개국에서 12만 5,000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아 4,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12일 유럽 증시가 10% 넘게 폭락한 데 이어 미국 증시도 10% 폭락, 1987년 '검은 월요일'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주가가 맥을 못 추고 폭락의 악순환에 빠졌다.   세계 최고의 박물관과 화랑들 중 일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과 국립박물관은 3월 말까지 문을 닫는다.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시내에 있는 3곳의 박물관 모두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DC와 뉴욕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도 14일부터 문을 닫는다. 또 캘리포니아주의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역시 14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instalment)'는 개봉일을 11개월 연기하는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늦추고 있다.   중동의 카타르도 이날(12일) 모든 영화관, 극장, 체육관, 공연장, 박물관 등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스포츠계에서는 프로미식축구(NFL)와 NBA, 프로축구(MLS)가 모두 시즌 중단을 발표했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역시 6주 동안 중단됐다. 또 이번 주말 개막할 예정이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 호주 그랑프리도 취소됐다.   네팔 정부는 에베레스트산의 북쪽에 대한 어떠한 등반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중국의 결정에 따라 모든 등반 허가를 취소했다.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 지방의 스키 지역도 15일부터 폐쇄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관리가 12일 말했다.   맨체스터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 경기를 포함해 유럽 축구의 많은 경기들이 연기 또는 중단되고 있으며 프랑스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축구 경기를 중단시켰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7명 늘어 84명으로 증가하자 카탈루냐 지역의 4개 마을에 봉쇄 조치를 내렸는데 특정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는 스페인 역사상 최초이다.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는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식당, 술집 등 거의 모든 상점들에 전면 폐쇄 조치를 내렸다.   벨기에 역시 식당과 카페 등 일부 상점들에 대해 4월 3일까지 폐쇄하도록 지시하는 것과 함께 학교들도 5주간 휴교하도록 했다.   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2일 수도 마닐라의 폐쇄를 선언하면서 마닐라를 오가는 국내여행 금지령을 발표했다.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21장 8~11절  

포토슬라이드
1 / 3

대한민국 더보기

[이단논란] ​다중시설 종사 신천지 신도 3,162명, 전수 조사

    [NEWSIS=MAGUGANNEWS]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근무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교회 신도·교육생 3,162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3일 이 같은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총 67만 7,000명이다. 건강보험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확보한 모든 종사자 데이터다.   중대본이 이를 신천지로부터 확보한 신도·교육생 명단과 대조한 결과 이 같은 고위험 시설에서 종사 중인 신천지 신도·교육생은 4,12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재까지 966명(신도 867명, 교육생 99명)만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상태다.   중대본은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3,162명(신도 2,564명, 교육생 598명)의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3,162명은) 건강보험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 종사자 데이터를 제공받아 신천지 신도 명단과 비교·분석해 선별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은 집단 감염에 취약한 만큼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한 전수 조사는 앞서 시행된 전체 신천지 신도 관리방안과 별도로 추진된다.   이강호 중수본 특별관리전담반장은 "전체 신천지 신도 관리 방안과 별도로 다중이용시설은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신천지 신도·교육생 종사자) 이들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어도 별도 검진 통해 추가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반장은 또 신천지 신도 관리 진행 상황과 관련 "대구·경북은 일부 몇 사람에 대해 소재파악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신도에 대해 검진을 마쳤고 확진자와 음성 판독을 구분해 각 절차에 따라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지역도 모든 신도에 대해 전화를 통해 증상유무를 확인해 유증상자에 한 해 진단검사가 거의 끝났다"고 설명했다.  

​"우파 지도자가 당선돼야"…설교한 목사 12명 고발당해

    [NEWSIS=MAGUGANNEWS]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다음달 4·15 총선을 앞두고 설교와 강의를 통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등의 발언을 한 교회 목사들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경찰 등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화나무는 서울 마포구 벙커1교회에서 '교회 내 불법 선거운동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교회가 공명선거의 모범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음주 중 교회 목사 1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고발 대상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장 이성화 목사,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양산 온누리교회 허남길 목사 등 12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불법적 선거 개입 혐의를 받는 12명의 목사들을 비통한 심정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행한 메시지의 위법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가슴 아프지만, 목사들은 법의 허용 범위를 넘어 선거에 영향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행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 목사들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판정된 부분까지 사실인 양 교인들에게 가르쳤고, 교인들은 이들 설교에 동화됐다"며 "사회의 모범이 되고 빛이 돼야 할 교회가 민주주의 후퇴의 견인차가 됐다"고 주장했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김종준 목사와 이성화 목사는 자신들 명의의 공문과 유인물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남느냐, 사회주의 체제로 가느냐 심각한 기로에 놓여있다. 4·15 총선에서 우리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특정 정당과 정치 세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은재 목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 일대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은 김일성이 만든 당이다. 그러므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 공산당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4·15 총선에서 절대로 민주당이 공산당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달라"고 말하는 등 민주당을 지지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 평화나무 주장이다.   이 외에도 고발 대상에 이름을 올린 다른 목사들은 설교와 강연 등에서 "4·15 총선에는 확고한 우파 성향의 정치 지도자가 당선돼 그동안 무너진 모든 것이 다시 회복돼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출구가 생겼다. 그게 무슨 당이지? 왜 말을 못하냐면 선거법에 걸릴까봐. 알죠?" 등의 발언을 하며 전광훈 목사가 지지하는 기독자유당을 선택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평화나무는 지난해 12월 말 발족한 공명선거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교회와 개신교 단체들이 주관하는 예배·집회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수집·분석하고 있고 그 결과 특정 정당과 정치 세력에 대한 지지, 반대를 요구하는 설교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에 따라 유권해석을 정확히 해야 하기 때문에 변호사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9~20일 중 이 목사들을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전광훈 씨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설교를 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2차 고발 등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그를 고발한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금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254조 2항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드리는 한국교회총연합 목회서신

    [한교총=MAGUGANNEWS] 한국교회에 문안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교회와 전국에 흩어진 교회 가운데 성령의 위로와 치유와 회복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코로나19>는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입니다.   21세기 인류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큰 두려움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새로운 감염병은 전쟁이나 기근과 함께 인류가 고통 중에 극복해야 할 난리요, 최대의 위협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엄습한 <코로나19>는 민심을 흉흉하게 하여, 서로 불신하고, 책임을 전가하여 이기적 인간성을 드러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무엇인지 성찰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이 감염병은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임을 알기에 개별 교회가 주중 모임을 중단하고, 교회의 생명선인 주일 낮 예배도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진행하며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예배의 형태는 달라져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태를 맞아 거룩한 교회의 전통과 예배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이들은 악의적으로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럴싸한 이유를 들어 교회의 협조가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모든 교회가 누군가의 명령에 따라 예배도 멈추고, 활동도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져 온 예배는 그 방법을 달리할 수는 있어도 멈출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교회의 기본 책무요, 예배자로 사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미하며 위로와 새 힘을 얻고, 지혜와 용기와 담력으로 난관을 극복해 왔습니다.   예배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가치요, 포기할 수 없는 교회의 첫 번째 목적입니다. 한국교회는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 후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독재자의 위협 앞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되심을 고백하며 예배를 지켜왔습니다. 이것이 폐허와 절망 속에서 대한민국을 세워낸 정신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외부적 환경에 따른 예배형태 변경이라는 변화를 이겨내면서, 흔들리지 않는 예배자의 자리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3. 신천지와 정통교회는 다릅니다.   정통교회는 금번 사태의 슈퍼 전파자였던 신천지와는 결코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7일 새벽, 대한민국 국회는 수많은 민생법안과 <코로나19> 수습을 위한 추경 결의마저 뒤로 한 채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정통교회들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들에게는 교회가 국가적 재난을 돕기 위해 고뇌하며, 논의하며, 수고하는 일들에 대하여는 들을 생각이 없으며, 또한 현장에서 치열하게 감염병과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수고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역 지자체장들도 교회가 예배를 멈추면 마치 감염병이 차단될 것으로 생각하는 단순함으로 교회들을 향해 공문을 통해 협박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4. 감염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합시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고 마땅히 행할 바를 실천해야 합니다. 감염자들과 의료진들과 자원봉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과 함께 수고의 땀을 흘려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과 신천지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염현장을 누비며 수고하는 일선 방역팀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태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기 위해 헌금을 모으고, 교회의 수련원 시설은 격리시설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5.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구입을 양보합시다.   우리는 이웃과 함께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해야 합니다. 나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위급한 이들에게 마스크 구입을 양보하는 배려와 섬김의 모습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주변부터 취약한 이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며, 두려움에 떠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6. 돌이켜 예배자의 삶을 살아냅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앞에서 편을 가르며, 삼킬 자를 찾는 오만한 이들과 같은 길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눈물로 자신의 죄와 허물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간절히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고 행동하면 <코로나19>의 시간을 줄이시고, 다시 일상의 평안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때가 되면 다시 인류는 이 두려움의 시간을 망각하고 오만한 길로 가겠지만, 우리는 고통당하는 이들, 가난한 이들을 돌보며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지금도 홀로 예배당을 지키며 예배하는 목회자들과 각각의 처소에서 예배자의 삶을 살아내며, 공예배를 사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아멘.     2020년 3월 13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및 회원교단 일동   대표회장(공동)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회원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 기독교대한감리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 기독교한국침례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 /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A) / 대한예수교장로회(성경) /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보수)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복구)/ 대한예수교복음교회 /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 / 대한예수교장로회(진리) /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개혁) / 기독교한국루터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선목) / 예수교대한감리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피어선) /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 = (8개 교파, 30개 교단)  

전광훈 목사 "구속 풀어 달라" 세 번째 청구…법원, 바로 기각

    [NEWSIS=MAGUGANNEWS]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가 구속을 풀어 달라며 세 번째 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김재영·송혜영·조중래)는 12일 전 목사 측 변호인 3명이 전날 각각 청구한 3건의 구속적부심을 별도의 심문 없이 모두 기각했다.   형사소송법 제214조2의 3항은 '동일한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의 발부에 대해 재청구한 때는 심문 없이 청구를 기각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전 목사는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에 각각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며 신청하는 절차다.   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 전국 순회 집회와 각종 좌담에서 기독자유당 등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보강 수사를 벌인 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달 24일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 목사는 구속 직후 옥중서신을 통해 "문재인과 대법원장 김명수의 하수인들에 의해 결국 구속됐다"며 "구속적부심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전 목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8일에는 불법집회 혐의 등으로 추가 송치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전 목사를 송치 이후 수차례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양우 장관, '예배 자제' 당부…개신교 "강요는 말아 달라"

    [NEWSIS=MAGUGANNEWS]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개신교계를 다시 만나 예배 자제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교계는 종교집회를 바라보는 강압적인 분위기를 성토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을 잇달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개신교계는 종교집회 금지 논란에 대해 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은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는 것처럼 보이니 굉장히 속상하다. 자발적 협력을 이끌어내실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을 발동해달라고 하는 얘기까지 있는데 교회는 그런 기관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발 정부에서 신천지와 교회를 동일하게 보지 않도록 해달라"며 "신천지의 비합리성 비윤리성, 반사회성을 보면서 교회는 윤리적·사회적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장관님도 한국교회를 이해하고 대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기독교한국침례회 측 윤재철 목사는 "저는 대구에서 왔다. 요즘 대구에서 왔다고 하면 마치 바이러스 대하듯 한다"며 "수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교회에는 (확산 사례가) 없다. 방역에 얼마나 철저했는지 숫자를 보면 깜짝 놀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해해달라는 게 아니라 강요를 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교회는 누구보다 판단력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일각에서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에 박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저도 (개신교) 교인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그런 심정"이라며 "교계에서 이번에 코로나19 방역과 여러 문제에 협조해주신 데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실 정부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 대해 강압하거나 간섭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다. 종교집회의 자유는 정부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관여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런 얘기가 있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에서 행정명령 등의 얘기가 나온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와 다른 종교는 전혀 별개다. 정부도 동일시하고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며 "신앙적 핍박이 정부에서 있을 수 있겠나. 다만 환경적으로는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주십사 하는 측면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와 면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주일예배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요소일 텐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것은 평가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다. (교계가) 협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비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종교집회 자제를 당부했다.   이에 이 총무는 "한국교회 입장에서는 일제의 신사참배 하에서 강제로 예배가 금지된 경험 외에는 이번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예배 자제가 처음"이라며 "한국교회가 생명의 안전을 가치에 두고 고정적으로 드려왔던 예배를 양보하고 자제하는 행위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차원을 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특별히 대구·경북지역 같이 집단감염에 의해 사회 전체의 경제적 활동이 마비돼 있는 곳에 기본소득제에 해당하는 금전 제공, 이런 것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생명 안전의 문제인데 이걸 총선 국면에서 정쟁 이슈로 만드는 걸 보면 과연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장관이 개신교계를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일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종교집회 자제를 긴급 요청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천주교와 불교계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국의 모든 미사와 법회를 중단했지만 개신교 일부 교회에서는 아직 예배를 진행 중인 데 대해 종교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단논란] 전문가들 ​"신도 합숙소 전수 조사해야"…신천지 "교회와 관계없어"

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 장병들이 9일 오후 코호트 격리 주거시설인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에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2020.03.09.     [NEWSIS=MAGUGANNEWS]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정부에 제공하지 않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측은 이러한 '합숙소'가 신천지 교회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들 합숙소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천지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신천지 반대) 집회를 하는 부모님 자녀가 청년이면 같은 청년회에 속해 있는 친구가 있지 않겠나. 하루 이틀은 친구 성도 집에서 잘 수 있겠지만 그건(신천지에서 제공한 단체 신도 숙소)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에서 제공하는 (기)숙소는 교회 관계자를 위한 곳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숙소라는 게 두 가지 개념이 있다. 하나는 교회 담임(목사)가 사는 집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교회 사명자(직원들) 중에 집이 멀거나 하는 분들이 기거하는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별로 서너 명씩 숙식하는데, 그건 성도들이 사는 게 아니고 교회 직원들이 사는 숙소"라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지난 1월말 기준교회 및 부속기관 1,100곳이라고 공개했고, 주소가 틀리거나 누락된 곳·이미 폐쇄된 곳을 재차 확인해 토지, 창고, 사택, 기숙사, 개인 소유, 임차 등 총 1,903개 장소를 정부에 28일 최종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전문가 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은 신천지 신도 합숙소가 전국에 최소 70개는 존재할 것이며, 신천지에서 이를 직접 관리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주소지를 다 파악하고 현황을 관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윤 소장은 11일 YTN 라디오 '최형진의 오~! 뉴스'에 출연해 "신천지 안에는 전일사명자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신천지 업무를 보는 것으로 할애하는 분들이다. 이분들을 위해서 숙소를 마련한다. 또 신천지 때문에 갈등이 있어서 집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던 딸, 아들, 부인, 이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도 숙소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윤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합숙소는 교회 안에 군대 생활관처럼 마련돼 있는 곳도 있고 원룸 등을 임대해 숙소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신천지 숙소 관련해 설명한 그는 이러한 숙소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 소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실무진이 나와 '신천지 지도부에서는 모임이 가능한 시설과 모임이 가능하지 않은 시설을 구분했다. 그리고 모임이 가능하지 않은 시설은 공개할 필요를 못 느꼈다. 공개하지 않기로 판단했다'라고 해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던 그 내역 중에 숙소가 있었다. 그러니까 충분히 신천지 지도부에서 이 숙소들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공개하지 말아야겠다고 그 자리에서 해명을 했던 것"이라고 짚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을 통해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거주지로 알려진 대구 한마음아파타의 경우, 신천지 신자들 사이에서 '복지관'으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주민 142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고, 이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6명 전원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다.   윤 소장은 "대구 신천지 교인에게 물어보니까 ‘한마음아파트’라고 부르지 않고 ‘복지관’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미 신천지 여성 교인들 사이에서는 복지관에서 방이 나왔는지, 들어왔는지를 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알고 있다고 했다. 심지어 신천지 교회에서 '이번에 복지관 방 남는 거 있나요?'라고 문의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교인들 내지 교회는 숙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다. 이것만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의 단체 신도 합숙소의 존재는 신천지 피해자 측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주장이다.   신강식 신천지피해자가족연대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출한 아이들은 가족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들끼리 모여 살거나 신천지에서 제공하는 '핍박자 숙소'라는 곳에서 살고 있다"라며, "전염병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디서 지내고 있는지도 몰라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거짓말'이라고 단언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뉴시스에 "거짓말이다. 더 이상 그쪽 부모들하고 대화가 (안 된다), 자녀들하고 연락이 다 된다. 뻔히 자기 자녀가 어디 살고 있는지 안다. 교회 근처 파출소 가서 교회 건물 뒤져 보자고 해야 한다. 그게 아니면 본인이 얘기한 걸 포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신천지가 신도들의 합숙소 현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 김강림 전도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천지 관리 역량 밖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기도 하기 어렵다. 신자 개개인들이 함께 숙소를 구하는 경우도 있고, 건물도 몇 개월 단위로 옮겨 다니기 때문에 신천지 입장에서도 관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더보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선서 과반 확보 실패, 정치적 교착 '지속'

      [TOI,AP=MAGUGANNEWS]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리쿠드당이 지난 2일 총선 3차 재선거 최종개표 결과 승리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동맹이 연립정부(연정) 구성을 위한 크네세트(의회) 120석의 과반을 밑도는 58석을 얻는 데 그치면서 4차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4일(현지시간) 총선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리쿠드가 36석에 해당하는 득표율을 얻어 다수당 지위를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리쿠드당은 지난해 4월 첫 선거에서 다수당 지위를 차지했지만 같은 해 9월 2차 재선거에서 카홀라반에 밀려 제2당에 그쳤다.  이스라엘은 한국과 달리 완전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선거를 치른다. 전국을 하나의 선거구로 놓고 유권자가 각 정당에 투표하면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크네세트(의회) 의석 120석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번 선거에는 29개 정당이 참여했다.   중도 성향 베니 간츠 전 육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카홀라반(청백)은 33석에 해당하는 득표율을 얻는데 그쳐 다수당 지위를 내놓고 제2당으로 물러났다.   이밖에 아랍계 정당 연합인 조인트 리스트(공동 명단)은 재선거 보다 2석 늘어난 15석을 얻어 제3당 지위를 굳혔다. 세속주의 보수정당 '이스라엘 베이테누(이스라엘은 우리의 집)'는 의석이 8석에서 7석으로 줄었다.   다만 보수정당과 초정통파 정당을 중심으로 한 네타냐후 총리의 우파동맹 전체 의석이 과반을 밑도는 58석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이스라엘 베이테누는 킹메이커로서 입지를 유지하게 됐다.   네타냐후 총리를 반대하는 중도와 좌파, 아랍계 정당들은 55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4일 오후 비공식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최종 개표 결과는 오는 10일께 나올 전망이다.   연정 구성권 부여 권한을 가진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10일 중앙선관위로부터 공식 결과를 받을 때까지 정당들과 관련 협의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법에 따르면 선거 개표결과가 나오면 대통령은 연정 구성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다수당 당수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연정 구성권을 부여한다. 총리 후보가 42일안에 연정을 구성하지 못하면 다른 정당 대표에게 연정 구성권을 넘겨야 한다.    TOI는 리블린 대통령이 누구를 총리 후보로 지명할지 불분명하지만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네타냐후 총리가 우선권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TOI는 네타냐후 총리가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카홀라반 이탈자와 다른 정당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리쿠드 대변인은 현지 방송인 채널13과 인터뷰에서 4~6명에 달하는 다른 정당 의원들과 접촉 중이라면서 이들의 지원을 받아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탈자로 지목된 의원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3일 투표가 끝난 뒤 우파동맹 지도자들과 만나 2차례 연정 구성 실패의 원인이 된 이스라엘 베이테누의 당수 아비그도르 리에베르만 전 국방장관의 연정 참여를 막지 않기로 합의하는 등 연정 협의에 착수했다.   리에베르만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4월 첫 연정 구성 협상에서 초정통파 정당의 반대에도 초정통파 신자(하레디)에 대한 병역 의무 부과를 요구해 연정 구성 실패와 재선거의 빌미를 제공했다. 재선거 때는 리쿠드와 카홀라반에 통합정부를 요구하며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대표 모두 연정 구성을 위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4월과 같은 해 9월에 이어 3번째 총선을 치르게 되는 정치적 교착 국면이 형성됐다.   이와 관련해 리에베르만 전 장관은 투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4번째 재선거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우리는 어디로 갈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투표에 앞서 우파동맹의 한축인 초정통파 정당, 중도좌파 진영의 한축인 아랍 정당과 협력을 거부한 바 있다. 그는 리쿠드를 지지할 수 있지만 그에 앞서 네타냐후 총리가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스라엘 베이테누 소속 의원인 엘리 아비다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우리 당이 우파동맹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네타냐후 총리가 정계를 떠나거나 유죄 협상을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합병 등을 약속하며 5선(選)에 도전하고 있지만 부패 혐의로 기소되는 등 정치적 궁지에 몰려 있기도 하다. 이스라엘 법원은 오는 17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TOI는 네타냐후 총리가 첫 총선 이후 11개월째 이어지는 정치적 교착 상태와 현실화되는 4번째 선거에 대한 거부감을 이용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간츠 대표는 패배를 인정하지만 네타냐후 총리의 연정 참여 가능성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네타냐후 총리가 연정 구성을 위한 61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개헌안에 '하나님 숭상·동성결혼금지·영토포기금지' 추가

    [AP,NEWSIS=MAGUGANNEW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하나님을 숭상할 것과 결혼을 남성과 여성 간 결합으로 규정한 헌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국정연설에서 “의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헌법 개정을 처음 제안했었다.   그러나 반대 세력들은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현재 6년 임기가 끝나는 2024년 이후에도 권력을 계속 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크렘린이 장악한 의회는 지난달 총 3차례의 독회 가운데 1차 독회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초안을 신속히 승인했으며 다음 주 최종 독회 승인을 거쳐 4월 22일 전국적인 찬반투표를 실시, 개헌을 마무리짓게 된다.   푸틴 대통령은 2일 오는 10일로 예정된 2차 독회를 앞두고 24쪽의 추가 개헌안을 제출했다.   추가된 개헌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언급을 헌법에 추가하자’는 러시아 정교회의 제안이 포함됐다.   또 결혼을 "남녀 간의 결합"이라고 규정하는 것도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오랫동안 동성결혼에 반대해 왔다.   추가 개헌안에는 또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합병된 크림반도를 포함해 어떤 러시아 영토에 대해서도 포기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촉구하는 것도 불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추가된 개헌안은 그러나 현 임기가 끝난 후 푸틴 대통령이 계속 권좌에 남을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어떤 실마리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편 67세인 푸틴 대통령은 현재 20년 이상 집권해 이오시프 스탈린 이후 최장수 지도자로 기록됐다.  

​네타냐후 "총선서 큰 승리" 선언…과반 의석 확보는 실패할 듯

      [AP,NEWSIS=MAGUGANNEWS] 지난 2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3차 재선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리쿠드가 승리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동맹이 연립정부(연정) 구성을 위한 크네세트(의회) 120석의 과반인 61석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정치적 교착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3일 총선 개표가 90% 진행된 가운데 리쿠드가 36석에 해당하는 득표율 29.35%를 얻어 다수당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리쿠드당은 지난해 4월 첫 선거에서 다수당 지위를 거머쥐었지만 같은 해 9월 2차 재선거에서 카홀라반에 밀려 제2당에 그친 바 있다.  TOI는 리쿠드가 유대인 정착촌에서 앞선 두 차례 선거 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총선 이후 유대인 정착촌이 밀집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합병을 공약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한국과 달리 완전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선거를 치른다. 전국을 하나의 선거구로 놓고 유권자가 각 정당에 투표하면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크네세트(의회) 의석 120석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번 선거에는 29개 정당이 참여했다.   반면 중도 성향 베니 간츠 전 육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카홀라반(청백)은 32석에 해당하는 26.34%에 그쳐 다수당 지위를 내놓고 제2당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TOI는 전했다.  이밖에 아랍계 정당 연합인 조인트 리스트(공동 명단)은 재선거 보다 2석 늘어난 15석을 얻어 제3당 지위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세속주의 보수정당 '이스라엘 베이테누(이스라엘은 우리의 집)'는 의석이 8석에서 7석으로 1석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보수정당과 초정통파 정당을 중심으로 한 네타냐후 총리의 우파동맹 전체 의석이 연정 구성을 위한 59석에 그칠 것으로 잠정 집계돼 이스라엘 베이테누의 킹메이커로서 입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를 반대하는 중도와 좌파, 아랍계 정당들은 54석을 차지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군인과 외교관 등 부재자 투표 개표를 진행한 뒤 오는 10일까지 최종 개표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연정 구성권 부여 권한을 가진 레우빈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10일 중앙선관위로부터 공식 결과를 받을 때까지 정당들과 관련 협의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법에 따르면, 선거 개표결과가 나오면 대통령은 연정 구성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다수당 당수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연정 구성권을 부여해야 한다. 총리 후보가 42일 안에 연정을 구성하지 못하면 다른 정당 대표에게 연정 구성권을 넘겨야 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파동맹 지도자들과 만나 연정 구성 협의에 착수했다. 이들은 두 차례 연정 구성 실패의 원인이 된 이스라엘 베이테누의 당수 아비그도르 리에베르만 전 국방장관의 연정 참여를 막지 않기로 합의했다.  리에베르만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4월 첫 연정 구성 협상에서 초정통파 정당의 반대에도 초정통파 신자(하레디)에 대한 병역 의무 부과를 요구해 연정 구성 실패와 재선거의 빌미를 제공했다. 재선거 때는 리쿠드와 카홀라반에 통합정부를 요구하며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대표 모두 연정 구성을 위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4월과 같은 해 9월에 이어 3번째 총선을 치르게 되는 정치적 교착 국면이 형성됐다.  이와 관련해 리에베르만 전 장관은 투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4번째 재선거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우리는 어디로 갈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츠 대표는 투표가 끝난 뒤 "유권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네타냐후 총리가 연정 구성을 위한 61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다. 그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합병 등을 약속하며 5선(選)에 도전하고 있지만 부패 혐의로 기소되는 등 정치적 궁지에 몰려 있기도 하다. 이스라엘 법원은 오는 17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네타냐후 총리가 5선에 성공하면 서안지구 합병 등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중동 지역 내 이슬람 국가들과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건강 코드 앱 도입으로 사회 통제 강화

      [NYT,NEWSIS=MAGUGANNEWS]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에도 국민에게 업무 복귀를 지시하면서 감염 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 '건강 코드(建康碼)'를 설치하도록 한 가운데, 이 앱이 감염 위험을 실시간 판단하는 것을 넘어 사회 통제 강화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건강 코드 앱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분석한 결과, 정보를 공안과 공유하는 등 누군가가 코로나 19 감염 위험에 직면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앱은 코로나 19가 진정된 이후에도 오래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된 사회 통제의 모형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 앱이 처음 도입된 중국 저장성 항저우(抗州) 등에서는 이 앱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한 사실상 바깥 출입을 하기 힘든 상황이다.  사용자의 건강 등급 정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또는 공공장소 진입 허용 여부를 실시간 자동 결정하는 이 앱은 중국 거대 기술기업 알리바바의 도움을 받아 항저우시 지방정부가 지난달 처음 도입했다. 이후 중국 전역으로 확산돼 현재 200개 도시가 이 앱을 운용하고 있다.  이 앱은 알리바바 간편견제 시스템인 알리페이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앱에 사용자가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 여부 등 자신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녹색(건강·대중교통 이용 또는 공공장소 진입 가능) 또는 노란색(7일 격리 필요), 빨간색 코드(14일 격리 필요)가 자동 발급되는데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지 알리바바도 중국 정부도 이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지난달 24일 중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항저우시가 속한 저장성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는 5,000만 명이 건강 코드 앱을 설치했다. 이중 98.2%는 녹색 코드를 받았지만 1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노란색 또는 빨간색 코드를 받았다.  다만 중국 현지 매체들은 사용자의 건강 등급에 따라 건강 코드가 자동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노란색 코드를 받은 사용자가 7일 격리 이후, 빨간색 코드를 받은 사용자는 14일 이후 녹색 코드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NYT는 사용자가 이 앱에 개인 정보 접근을 허용하는 즉시 이 앱에 탑재된 'ReportInfoAndLocationToPolice'라는 프로그램이 해당 사용자의 위치와 식별 코드 번호 등을 서버로 전송한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당국이 사람들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미국으로 치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마존과 페이스북 앱을 통해 코로나 19를 추적한 다음 관련 정보를 경찰에 몰래 공유하는 격이라는 것이다.  NYT는 중국 인터넷 회사들이 중국 정부와 정보를 흔히 공유하지만 이 앱처럼 그 과정이 직접적인 사례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중국 기술기업들과 중국 공산당 정부 간 구분을 모호하게 만든다고도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서 중국을 담당하는 마야 왕은 중국은 지난 2008년 베이징(北京)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上海) 월드엑스포에서도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감시 도구를 사용한 전례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코로나 19 유행은 중국의 대중 감시 확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 앱 개발을 주도한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 앤드 파이낸셜은 사용자 동의를 얻는 등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요건 준수를 준수했다면서 감염병 통제에 있어 민간과 공공 부문이 협력하는 것은 국제적인 관행이라고 항변했다.  다만 이 앱 작동 방식에 대해서는 정부가 규칙을 정하고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면서 답변을 거부했다.

인도 '시민권 개정법' 찬반 시위…35명 사망

      [인디아투데이,신화=MAGUGANNEWS] 인도에서 반(反) 무슬림법이라고 비판받는 ‘시민권 개정법(CAA)’을 둘러싼 찬반 시위로 사흘 간 35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인디아투데이는 27일(현지시간) 정오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총 3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GTB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30명이 또 다른 병원 2곳으로 옮겨져 각 2명과 1명이 사망했다. 델리 경찰서장도 지난 24일 찬반 시위 충돌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취재진 일부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폭력 사태에 연루된 106명을 체포했다.   병원에서는 비탄에 잠긴 유족들이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GTB병원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확인됐지만 일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지난 23일 힌두교도들이 시민권법에 반대하는 무슬림의 평화적 시위를 공격한 이후에 발생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했던 지난 24~25일에 가장 극렬했다.   인도 델리 북동부 지역에선 시민권법에 찬성하는 힌두교도와 반대하는 이슬람교도, 진압에 나선 병력 등이 뒤엉키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위대는 총과 돌 등으로 무장해 상점과 차량, 소방서 등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사태로 격화시켰다. 일부 시신은 배수구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일부 시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984년 소수민족 3,000명 이상이 숨진 '시크교도 집단 학살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시민권 개정법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끌고 있는 힌두 민족주의 인도국민당(BJP)이 지난해 12월 통과시켰다.   이 법은 종교 박해를 피해 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3개국 망명자들에게 시민권을 주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법의 적용 대상으로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등 6개 종교로 한정하고 무슬림을 제외하면서 “이슬람교도를 차별하는 법”이라는 반발을 샀다.

러시아에 세워져야 할 십자가

      [CBN=MAGUGANNEWS] 소비에트 연방의 마지막 날, 러시아 관리들은 모스크바에 신앙을 기반으로 한 기독교 대학을 세우기 위해 미국 기독교인 그룹을 초대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 70년간 혹독한 종교 박해 끝에 러시아계 미국 기독교대학(RACU)은 그렇게 탄생했다.    하지만 이 학교의 영향력은 단지 수십 년간이었다.   러시아 정부가 복음주의자들을 본격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하자, 학교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당시 개교하는 것을 도왔던 John Bernbaum은 CBN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앙에 기반을 둔 대학의 흥망성쇠에 대해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만든 개혁적 변화는 공산주의와 무신론의 관계를 깨뜨렸다. 러시아에서 재건되어야 할 정신적, 도덕적 가치에 대한 실현이 있었다. 이것은 교육자들이 미국에 와서 러시아에 기독교 대학을 설립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 믿을 수 없는 초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Bernbaum은 “이 대학의 목표는 믿음의 젊은이들이 러시아에서 차세대 지도자들이 되는 것”이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믿음의 젊은이들이 러시아에서 차세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되도록 하고 그들이 국가의 미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덕적이고 영적인 기반을 세우기 위한 시도였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블라디미르 푸틴이 집권한 이후, 복음주의에 대한 박해로 인해 젊은이들은 러시아에서 떠나기 시작했다.       이에 Bernbaum은 “푸틴의 반대가 커지면서 러시아계 미국 기독교대학(RACU)이 문을 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푸틴의 권력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 기독교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말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프리카 더보기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기독교 마을 공격…최소 100명 이상 사망

    [MORNINGSTARNEWS=MAGUGANNEWS] 지난 2월 21일, 이슬람극단주의 단체인 보코하람이 아다마와주의 Garkida 마을을 공격했다.    Garkida 마을 주민 대부분은 기독교인들이다.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STPC)에 따르면, 100명 이상의 보코하람 무장 세력이 오토바이와 트럭을 타고 마을을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5개 이상의 교회 건물이 파괴되었고,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납치된 주민들도 많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 지역에는 나이지리아 군부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군부대는 처음에 도시를 방어하려 했지만 더 많은 수의 무장 세력과 뛰어난 화력에 퇴각했다.    반면 또 다른 소식통은 나이지리아 군대가 이 공격을 막기 위해 어떠한 태세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는 Open Doors의 2020년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 중 12위에 올라와 있다.     우리는 보코하람과 같은 이슬람극단주의 단체들의 공격으로부터 나이지리아의 형제와 자매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무장대에 의해 24명 민간인 살해돼

      [AP,NEWSIS=MAGUGANNEWS] 지난 16일,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대에 의해 교회 목사 포함 24명이 살해되고, 3명이 납치되었다.   분도레 시장의 발표에 의하면, 사건은 야가주의 판시에서 일어났으며 약 20명의 무장대가 장로교 교회 인근에서 남성과 여성을 분리시켰다.   이후 그들은 교회를 방화했고, 사람들을 살해했다.   추후 사망자들은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뒤섞인 채로 발견되었다.   부르키나파소는 나이지리아, 말리 등 6개국으로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며, 인구가 2,000만 명이 넘는 국가이다.   그동안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종교 지도자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었다.   국제구호 단체에 따르면 지난주에도 야가주에서 은퇴한 목사 한 명이 살해되고 또 다른 목사가 납치되었다.  한편 부르키나파소에서의 극단적인 폭력 사건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현재 극단 이슬람주의 조직들이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어 우려된다.   한 서아프리카 전문가는 "살인을 저지르는 자들은 살해를 정당화하기 위해 피해자의 정부 연관 및 종교 성향을 들먹이고 있다. 일부는 정부 보안대에 의한 이전 살인에 대한 복수 살해 성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분쟁 상황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국제단체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지난해 이 같은 표적 공격으로 1,300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살해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7배나 증가한 수치다.   부르키나파소 정부는 치안 불안 상태로 인해 인도주의적 위기로 이어져 76만 명의 주민이 집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피난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는 올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

동아프리카 습격한 재앙 수준의 메뚜기 떼…해당 지역 ‘식량 위기’

        [WP,AP=MAGUGANNEWS] “눈보라처럼 두텁고, 빗방울처럼 헤아릴 수 없으며, 성서 속 악명 높은 창조물의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엄청난 행렬. 그것들은 공중에서 펄럭이며 불길한 징조처럼 태양을 가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케냐를 습격한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를 이렇게 묘사했다.   현재 동아프리카에서는 수 세대 동안 볼 수 없었던 재앙 수준의 메뚜기 떼가 창궐하고 있다. 메뚜기 떼가 덮친 이곳은 지금 심각한 식량 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메뚜기들은 곡식과 농장을 파괴하고 시장을 텅 비게 하며, 식량이 부족해 가축을 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동아프리카에서는 약 1,900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해충통제전문가에 따르면, 1954년 에티오피아에서 비슷한 수준의 메뚜기 떼가 창궐하면서 100%에 가까운 식물을 먹어 치웠다.   또한 이곳은 1년 동안 가뭄과 함께 기근이 발생했다.   한편 현재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는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메뚜기 떼를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전문가는 "메뚜기 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따윈 없다.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전멸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살충제를 뿌릴 수 있는 비행기는 케냐에 5대, 에티오피아엔 3대 뿐이다.   유엔은 메뚜기 떼로 인한 심각한 식량 위기를 막기 위해 당장 7,6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취둥위 FAO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금 당장 기금이 필요하다"며 "4월 이후에 모금된다면, 그 돈은 쓸모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간 가뭄으로 식량 원조에 의존해야 했던 이 지역은 메뚜기 떼가 나타나기 전에 갑자기 홍수가 나는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났다.   그리고 우기가 장기화되면서 식량 압박은 다소 완화됐지만, 대신 메뚜기 떼 번식을 위한 이상적인 조건이 만들어졌다.   에티오피아 남부에 수확철인 지난 1월을 지나 메뚜기 떼가 창궐한 것은 농부들에겐 큰 행운이었다.   그러나 최소 6월까지 우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메뚜기 떼가 다가오는 수확철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에 사는 한 농부는 "우리 문화에서 메뚜기 떼가 도착하는 것은 비를 의미하기 때문에 메뚜기 떼를 반긴다"면서도 "하지만 비보다 더 오래 머무르면 그것들은 모든 것을 먹어치울 것이고, 우리는 굶을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공포의 나라’로 불리는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

    [PERSECUTION=MAGUGANNEWS] 아프리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 에리트레아는 기독교인들과 비(非)기독교인 모두에게 공포의 나라다.  에리트레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비윤리적인 정책들을 세워서 무기한 군복무, 언론탄압은 물론, 모든 종교 기관에 대한 완전한 통제와 적절한 절차 없이 체포와 구금을 하고 있다.   에리트레아 정교회의 지도자를 포함한 많은 기독교인들은 수십 년간 비위생적인 감옥에 수감되어 왔다.    실제로 에리트레아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영양실조, 학대와 고문으로 인해 사망했다.   에리트레아 내부 소식통은 “에리트레아는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프베르키에 의해 통제되는 공산주의 체제 아래 있다”고 설명했다.    1991년 에리트레아가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한 후 아프베르키는 그의 권력과 통치를 공고히 해왔으며 줄곧 철권통치로 나라를 이끌어 왔다.    그의 독재는 약 10%의 인구가 다른 나라로 망명하도록 만들었고. 일부는 탈출하기 전에 죽거나 해외로 도망치려다 체포되었다.   현재 에리트레아는 루터교, 에리트레아 정교회, 가톨릭 세 교파만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2019년에도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되었으며, 많은 복음주의자와 오순절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    현재 체포된 수많은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불법 감금으로부터 풀려나지 못해 수년간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예배할 자유가 없는 에리트레아를 위해 많은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    

신성모독죄로 수감된 이집트 기독교인, 석방일 넘기고 여전히 투옥 중

이집트 곱트교     [PERSECUTION=MAGUGANNEWS] 신성모독죄로 수감된 이집트 기독교인이 지난 1월 22일 석방될 예정이었지만 여전히 투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드 아델 베바위는 고향인 Minbal에서 체포된 지 6개월 뒤 2018년 12월 22일에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그가 신성모독죄 혐의를 받게 된 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때문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극단주의 이슬람교도들이 기독교인들의 집을 공격하는 동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베바위의 가족은 마을에서 쫓겨났고, 지금도 여전히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베바위의 가족은 그의 석방 예정일 바로 며칠 전에 감옥을 찾았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그가 아무런 문제없이 석방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주에 석방될 예정이었던 다른 죄수들은 자유를 얻은 반면, 베바위의 석방은 계속 미뤄졌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감옥에 있다.    베바위의 석방을 두고 가족들은 현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가 석방되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어 감옥에 갇혀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한편 이집트는 공식적으로 권위주의적 이슬람국가다.    이에 기독교인들은 종종 폭력 사건의 표적이 되며 차별을 받는다.    이집트에서 기독교인들은 자유로운 연설을 할 수 없고, 공개적으로 신앙이나 심지어 이슬람교에 대해 말하면 큰 위험에 처한다.   사실 이집트 정부는 사회의 많은 측면을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이집트 정부는 기독교인들의 일상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집트 내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는 사회 전반에 걸쳐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북아메리카 더보기

​폼페이오 "北억류자 석방,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시편 126편

    [VOA=MAGUGANNEWS]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억류자 석방을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메릴랜드 옥손힐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위원회(CPAC) 연설에서 "국무장관으로서의 첫 번째 임무 중 하나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을 데려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순간 중 하나"라며 "이는 현실주의와 절제, 존중을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 외교정책의 신념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2018년 5월 10일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계 미국인 3명(김동철·김상덕·김학송 씨)을 송환받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태운 특별기가 들어오는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직접 마중 나갔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 존 볼턴 당시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출동했다.   이후 첫 번째 북미 정상회담 논의도 급물살을 탔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시 억류자 중 한 명이 자신에게 건넨 카드 한 장을 상기했다. 집에 돌아가 펼쳐본 카드에는 성경 시편 126편이 적혀 있었다고 했다.   이 구절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민족의 귀환에 대한 기쁨과 남은 자들에 대한 안타까움 심경을 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미군 유해 송환과 북핵 협상 시작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성과로 강조했다.   그는 "북 억류자 석방, 미군 유해 송환, 북핵 협상 시작은 미국이 과거 수년 간 이루지 못했던 일들"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실패라고 비판하는 민주당 등은 이것들을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했던 사람들"이라고 역설했다.       시편 126편   1.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남겨진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미 전역 유대인 센터에 협박편지…점점 늘어나는 반유대 혐오범죄

            [AP,NEWSIS=MAGUGANNEWS] 지난 일요일인 23일, 미국 뉴욕주 올바니의 유대인 주민센터에 협박성 이메일이 날아들어 주민 1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벌였다고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밝혔다.    또한 그는 폭탄을 언급하는 내용의 비슷한 협박 이메일이 뉴욕주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다른 유대인 센터 18곳에도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경찰이 주민 1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수색견 등을 동원해서 빌딩을 철저히 수색한 뒤, 안전하다고 선언이 내려진 이후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뉴욕주 외에도 전국 18군데의 유대인 주민센터에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센터들은 유대인 성인들과 자녀들을 위한 교육, 체육, 사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 사무실은 협박 이메일의 정확한 내용과 성격, 경찰이 다른 지역 센터들도 수사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쿠오모 주지사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협박장을 보낸 근원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의 마이클 카피 비상대책본부장은 협박 이메일이 유대 센터 공식 계정으로 전달되었다고 말했으나, 정확히 어느 지역의 센터들이 대상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사건을 두고 쿠오모 주지사는 "이런 종류의 혐오사건은 추악하고 불행한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에게 이런 일들이 점점 더 많이 눈에 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두 달 동안에 무려 42건의 반(反)유대 혐오범죄를 경험했지만 개선될 기미가 없다. 오히려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유타주 상원, ‘일부다처제’ 처벌 대상에서 제외

지난 2017년 2월 10일 미 유타주 주도 솔트레이크시티의 주의회 앞에서 일부다처제 지지자들이 중혼자 처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NEWSIS=MAGUGANNEWS] 미 유타주 상원이 18일(현지시간) 일부다처제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고, 여러 명의 아내와 결혼했더라도 성인들 간 동의에 따른 중혼자라면 처벌하지 못하도록 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미 솔트레이크 트리뷴이 보도했다.   공화당 다이어드레 헨더슨 유타주 상원의원(여)이 제안한 이 법률은 일부다처제를 합법화하지는 않지만 중혼자라도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처벌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헨더슨 의원은 법 제안 취지와 관련해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중혼자라는 이유만으로 의료 진료나 교육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일부다처제와 중혼을 범죄가 아니라 교통범칙금 발부와 같은 위반 행위로 분류, 징역형 대신 최대 750달러(약 90만 원)의 벌금만 납부하고 지역사회 봉사 명령을 내리도록 하는 이 법안은 주 하원으로 송부됐다.   그러나 하원에서는 더 강력한 저항이 예상된다.   현재 유타주 법률은 일부다처제를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하고 있다.   게다가 중혼자가 사기나 아동학대 성적 학대, 가정 폭력이나 인신 매매 등을 통해 중혼했을 경우 최대 15년까지 징역형이 늘어날 수 있다.   헨더슨 주 상원의원의 법안은 성인 간 동의에 의해 중혼이 이뤄졌을 경우 처벌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아동 학대나 인신 매매 등 불법적 요소가 개입됐을 경우 오히려 처벌을 더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유타주는 몰몬교로 통칭되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신도가 많은 곳으로, 초기 일부다처제를 허용했었지만 1890년대에 들어서 일부다처제를 불법으로 금지시켰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전히 일부다처제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편 중혼자에 대한 처벌이 약화될 경우 여성과 어린이들을 오히려 더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소녀들이 나이든 남성에게 결혼하도록 강요받는 일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110년 역사 美보이스카우트연맹, 파산보호 신청…성적 학대 소송 이유

      [WSJ,AP=MAGUGANNEWS] 수십 년간 계속된 어린이 성적 학대 논란을 둘러싼 비난과 관련한 법적 압력 증대에 시달린 미 보이스카우트연맹이 18일(현지시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으로 인해 이제 보이스카우트연맹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성적 학대를 둘러싼 수백 건에 달하는 법적 소송을 중단시킬 수 있게 되었다.   파산보호 신청은 또 110년 간 이어져 온 보이스카우트연맹 역사에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간주된다.   그동안 보이스카우트연맹은 수년간 성적 공격자들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비난과 소송에 시달려야만 했다.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등 10여 개 주들이 지난해 성적 학대가 발생한 시점에 관계없이 성적 학대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이스카우트연맹은 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배상비용을 감당해야할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버지니아주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짐 털리 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는 18일 성적 학대 피해자들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보이스카우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시기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이어 털리 총재는 “보이스카우트연맹은 가장 엄격하고 효과적인 청소년 보호 정책을 갖추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이 항상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카우트연맹 외에 다른 비영리 단체들도 법적 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해 파산보호 신청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5년간 20개 이상의 가톨릭 관구들이 수천 명의 성적 학대 희생자들과의 피해 배상 협상 중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또 여자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성적 학대로 소송을 당한 미체조협회 역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하지만 보이스카우트연맹의 파산보호는 피해자의 수나 배상 요구와 관련된 자산의 규모 등에 있어 다른 소송들을 압도하는 규모이다. 1910년 창설된 미 보이스카우트에는 그동안 1억 3,000만 명 이상이 거쳐 갔다.   지난해 보이스카우트 회원 수는 약 220만 명이었지만 회원 수는 지난 수십 년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부티지지, 동성애 비난한 보수 언론인에 "잔소리 듣지 않겠다"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유력 주자이자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왼쪽)이 10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몇 시간 앞두고 뉴햄프셔 엑서터에서 가진 마지막 유세에서 남편 채스턴(오른쪽)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0.2.11.       [CNN,AP=MAGUGANNEWS] 미국 민주당 경선 초기 2개 주에서 1, 2위를 기록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자신의 동성애를 비난한 보수 언론인에 대해 "가족 가치에 대한 잔소리는 듣지 않는다"고 반격했다.   부티지지 시장은 16일(현지시간) CNN에 "난 내 남편을 사랑한다. 나는 남편에게 충실하다"며 "무대에서 우린 보통 포옹을 하러 간다. 하지만 나는 그를 매우 사랑하고 러시 림보 같은 사람이 가족 가치에 대해 잔소리하는 것은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림보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보수 언론인이다. 그는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국정연설 당시 '자유의 메달(Medal of Freedom)‘을 받기도 했다.   림보는 지난 12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이 선거유세 무대에서 남편 채스턴과 키스한 것을 언급하며 "모든 위대한 발전과 발자취, 토양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동성애자를 (대통령으로) 뽑을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도 림보의 발언을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부티지지에 대한 동성애 혐오 공격은 혐오스럽고 모욕적"이라며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가 촉진하고 보상하는 증오와 편견에 함께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이(트럼프) 정부의 부패의 일부"라며 "피트와 나는 경쟁자이지만 그는 명예도 있고, 용기도 있고, 매우 똑똑하다"며 부티지지의 편을 들었다.   한편 이달 초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유권자 4명 중 3명(78%)은 당의 '잘 검증된' 대선 후보라면 동성애와 상관없이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는 고아원 화재, 어린이 15명 사망

      [AP,NEWSIS=MAGUGANNEWS] 13일 밤(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의 한 고아원에서 불이 나 15명의 어린이들이 숨졌다.    15일 현재까지 많은 친척과 가족들은 실종된 아이들의 소식을 듣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불에 탄 2층 건물과 그 주위로 담으로 둘러싼 고아원의 정문에는 경비요원들이 건물에 들어가거나 아이들에 대해 문의하려는 친척들과 가족, 보도진들을 쫓아내고 있다.   80세의 시몬 코미는 4세인 손녀를 찾기 위해 왔지만, 아이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며 18일에 다시 오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내 손녀를 찾으려고 여기 왔다.  만약에 죽었다면 하느님이 데려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고아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한 기독교 교단이 운영하는 곳이며, 이 교회는 근처에 또 한 곳의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래된 좋은 물건(Olde Good Things)’이란 이름의 골동품 상점들을 운영하면서 민간 구호단체의 아이티 구호사업 기금을 조달해 왔다.   고아원 직원들은 “사망한 아이들의 절반은 젖먹이거나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이며, 나머지는 10세, 11세 아이들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불은 밤 9시께 일어났지만 소방대가 도착한 것은 1시간 반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 당국은 14일 “이 교회가 운영하는 다른 고아원에 있는 24명의 아이들을 임시 시설로 옮겼지만 나머지 아이들을 수용할 장소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서 이 고아원을 폐쇄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고아원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자세한 소식을 듣기 위해 직접 이곳에 왔다"는 50대 여성 마리 루이즈 진은 11세 딸 마리프랑스를 다른 고아원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 왔다. 아이가 살아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오래 전부터 해당 미국 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 두 곳의 실상에 대해 위생문제, 과도한 인원의 수용, 훈련이 전혀 없는 직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도해 왔다.    해당 보도로 인해, 2012년 아이티 당국의 감사 결과 면허를 잃은 적도 있다.   2013년 기자들이 고아원을 찾았을 때 당시 총 120여 명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은 지저분한 것은 물론 낡고 닳은 침대 매트리스가 빼곡히 차 있었다.    방안과 계단에는 화장실에서 풍기는 악취로 가득했고 아이들의 방은 모두 장식 하나 없이 어두컴컴했다.

콜로라도 주의회, ‘낙태에서 살아남은 아기를 보호하는 법안’ 부결

    [CBN=MAGUGANNEWS]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낙태에서 살아남은 아기를 보호하는 법안’이 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House Bill 1068 법안은 의사가 낙태 후 또는 낙태 중에 태어난 아기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 법을 위반하면 3급 중범죄로 여기며 법무장관이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행위’라는 낙인을 찍어 명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집행을 할 수 있다.   이 법안의 공동 발의자 주 하원 공화당 의원 셰인 샌드리지는 "낙태 법안이 아니라 살인(을 막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ColoradoPolitics.com에 따르면, 주 하원 민주당의원 크리스 케네디는 “의학적 결정을 범죄로 규정하는 측면에서 아이가 죽거나 방치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설명하면서, “이 법안이 새로운 중죄를 만들게 되면 콜로라도주에서 낙태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낙태 지지자들은 “이 법안이 여성의 권리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지만, 낙태 반대론자들은 “모든 아기들이 공평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National Right to Life 입법 이사 Jennifer Popik는 “낙태를 찬성하는 민주당원들은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으며 낙태 산업에 대한 그들의 충성심이 왜 유아 살해와 같은 관행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살아 있는 인간이 치명적인 폭력을 당하거나 의료폐기물처럼 취급받을 수도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Centennial Institute의 이사인 Jeff Hunt는 페이스북에 이 날을 "불쾌한 날"이라고 언급하며, “여성의 권리를 위해서 아기의 생명을 끝내는 끔찍한 폭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근본주의 기독교단체 Focus on the Family에 따르면, 현재 연방법은 발달 단계에서 태어난 모든 영아는 ‘사람’으로 규정하지만, 낙태시술 의사가 낙태 시술에 실패한 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기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법적 의무는 없다.   한편 이 법안 반대론자들은 “낙태 시술 중에 영유아는 살아남지 못한다고 하지만, 일부는 살아남았다는 증거가 있으며, 최근 텔레비전 광고에도 낙태 생존자들이 몇 명 나왔다”고 주장한다.  

남아메리카 더보기

세계 여성의 날, 멕시코에서 '여성 폭력·살해' 대규모 항의 시위

    [AP,NEWSIS=MAGUGANNEWS]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규모 여성 시위대가 시내 한복판 소칼로 광장에 모여 멕시코 내 만연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살인에 대해 항의했다.  이날 시위대는 1년간 희생된 여성 피살자의 이름들을 흰색 대문자로 빼곡히 적어 놓았다.   이어 수천 명의 시위대가 피살된 소녀들의 어머니들을 앞세우고 행진을 하면서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살인을 멈추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공공대학의 학생인 아나 파울라 산토스(21)는 "나는 다음 번 피살자가 되기 싫다. 내 엄마가 다음 번 희생자가 되는 것도 싫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멕시코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1년 동안 폭력으로 살해된 멕시코 여성의 수는 무려 3,825명으로, 2018년에 비해 7% 늘어났다.   이는 하루 평균 10명의 여성이 살해되고 있는 셈이어서 멕시코는 여성이 살기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게다가 최근 몇 해 동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실종된 여성의 수도 수천 명에 달한다.   미겔 아구스틴 프로 인권센터의 변호사 소피아 데 로비나는 "우리는 그 모든 희생자들을 한데 모아 숫자로 만들고 그동안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수많은 실종자 여성들도 전부 통계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 활동가들, 친지들과 함께 멕시코에서 2016년 이후에 실종된 모든 여성들의 명단을 모으기로 했다.    이 명단은 정부의 살인사건 공식 기록에서 여성 피살의 범주에 드는 것을 모두 뽑은 것이어서 이 나라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피살된 증오범죄의 생생한 증거가 되고 있다.   이들이 수집한 명단에는 3,300건의 살인사건 피해자가 들어있다. 또한 이 아이디어는 결국 도심의 아스팔트 위에 그 이름들을 새기는 데 이르렀고, 여성의 날 행진에서도 소리를 내어 이름들을 부르게 되었다.   멕시코에서 여성이 피살되는 것은 흔히 성폭행이나 무자비한 구타 등에서 이어진다. 어떤 여성들은 산 채로 불태워지기도 하고 사지가 절단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수사 당국은 범죄 예방에도 무능하고 수사에도 무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 범죄들 가운데 범인이 잡혀서 유죄판결을 받는 경우는 아주 희소하기 때문이다.   이 날 시내에서는 행진이 지나가는 연도에 많은 아이들과 여자들이 페인트 붓을 들고 이름 쓰기에 동참했다.   8일 진행된 시위에서는 가정주부들, 대학생들, 어린 아이들을 목마를 태운 젊은 엄마들이 보라색 셔츠와 큰 모자를 착용하고 멕시코 시티 시내를 행진했다.   이들이 들고 있는 손팻말에는 "우리는 더 이상 매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심장이다" " 내가 오늘 행진하는 것은 내일 죽지 않기 위해서다" 등의 문구가 쓰여 있었다.   한편에서는 복면을 쓴 여성들이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불을 지르거나 빌딩 벽에 스프레이로 구호를 썼다. 일부 시위대는 공격대가 스프레이로 “우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We're fed up)”라는 문구를 쓰자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두 딸과 아들을 데리고 중부 도시 푸에블라에서 올라온 엄마 엔리케타 디에고는 행진에 참가한 목적을 두고 “멕시코의 모든 여성들을 위해 치안이 개선되기를 바라서”라고 말했다.   53세의 그녀는 "그들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고 무사하다. 그것이 우리를 두 번 죽인다"라고 말했다.   행진 뒤에 여성들은 멕시코 상원 빌딩 주변의 울타리에 항의 편지를 담은 카드를 테이프로 붙였다. 처음 시위에 참가한 여성들은 보안을 위해서 팔에다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심지어 혈액형까지 써서 밴드로 붙이기도 했다.   나탈리아 올랄데(18)란 여대생은 다리에 보라색 스카프를 묶고 행진에 참여했다.    그는 “멕시코에서 여성에 대한 범죄에 관대하고 사법이 집행되지 않는 것에 화가 나서 나왔다”며, “지금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일단 취업을 하고 일을 하게 되면 성추행을 당할 일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서 그는 "우리는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원한다"고 외쳤다.

국제적십자위 "콜롬비아 인권탄압 ·폭력 더 이상 용납 안 돼"

보고타 시내 볼리바르 광장에 2018년 4월 9일 코롬비아 내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상징적인 관들과 꽃이 진열되어 있다.     [AP,NEWSIS=MAGUGANNEWS] 국제적십자위원회 (ICRC) 콜롬비아 지부는 4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현재 진행 중인 폭력과 인권 탄압, 내전과 소요 등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수만 명이 집을 떠나 난민 신세가 되고 있어 "공포 없는 삶"을 누리는 일은 아직도 요원하다고 발표했다.   ICRC가 집계한 지난 해 사망자는 352명이며 사제 폭발물과 대인 지뢰 등으로 폭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또 2만 5,000명의 민간인들이 내전과 폭력의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집을 떠나 피란민으로 떠돌고 있다고 크리스토프 하르니슈 ICRC콜롬비아 파견단장은 밝혔다.   "무장단체간의 교전과  총기 폭력 등으로 민간인들이 아직도 최악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 공포가 없는 삶이란 콜롬비아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좌파 게릴라 부대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과 2016년 30여 년만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을 맺었고 남미에서 가장 오랜 내전을 종식 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아직도 그보다 더 작은 규모의 무장 단체와 반군, 마약 밀매 무장조직들과 전국 여러 곳에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ICRC보고서에는 국제 인권법 위반 사례 987건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공갈 협박, 살인, 성폭력, 미성년자 징발과 불법조직 강제 입대 등 온갖 범죄가 포함되어 있다.    새로 발생한 실종자의 수도 93명에 이른다.   ICRC의 하르니슈단장은 현재 콜롬비아의 무장 단체들은 더 많아지고 세분화되어 있어서, 대화를 시도하거나 인도주의적인 해결을 시도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밝히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시나리오는 지난 해 보다 더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가 나오기 직전에 유엔본부도 지난 주에 콜롬비아 정부에게 고질적인 폭력, 특히 농촌지역의 무법천지 무정부상태를 낳은 정부의 구조적인 원인을 척결하라는 권고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반군과의 평화협정에 반대했던 보수파 인물이다.    그는 유엔의 지적에 대해 정부는 협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오랜 세월 방치되었던 시골과 지방에 도로와 교량 등을 건설해 줬다고 강조했다.

유엔 식량계획 "베네수엘라 국민 3명 중 1명, 최소한의 식량으로 연명"

  올해 2월 14일 식품 가격이 너무 올라서 네 아이들에게 먹일 재료를 살 수 없다고 불평하는 카라카스 시내의 주부 두그레이디 살세도. 아이들은 배가 고파 울지만 먹을 게 전혀 없다고 말하면 그래도 잘 참는다고 그녀는 말했다.       [AP,NEWSIS=MAGUGANNEWS]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로 인해 국민들 3명 가운데 1명은 최소한의 영양 섭취를 위해 뿌리채소와 콩으로 연명하면서 매 끼니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 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 WFP)이 23일(현지시간) 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연구진은 베네수엘라 전역 8,3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가 주로 감자나무 등의 뿌리채소와 콩으로 연명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두고 엄청난 하이퍼 인플레이션 탓에 이제는 봉급의 액수가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WFP에 위촉해서 실시했다.   또한 WFP는 베네수엘라 인구의 거의 3분의 1에 달하는 930만 명의 국민들이 중간 또는 아주 극심한 식품 불안정(Food insecurity) 상태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식품 불안정 상태는 한 개인이 가장 기초적인 식품의 양과 질을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이번 조사 결과, 베네수엘라의 식량 불안정은 전국적이며, 특히 델타 아마쿠로, 아마조나스, 팔콘 주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보다 부유한 지역에서는 인구 5명 중 1명만이 식품 불안정상태였다.   베네수엘라의 야당 지도자인 미구엘 피사로는 "이번 보고서에서 드러난 실상은 이 나라의 정치·경제·사회적 위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최근 몇 년 동안 국제기구 등이 국내 문제나 인도주의적인 위기에 관해서 조사하러 오는 것을 환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승인을 했다.   이에 WFP는 "완전한 독립 상태에서, 어떤 방해나 어려움 없이 전국적인 조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WFP는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긴밀한 대화와 협의를 계속하면서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제시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마두로 정부의 반응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베네수엘라의 가족들의 74%는 "음식 관련 비상 대책"을 채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예컨대 음식의 가지 수를 줄이고 질도 최소한으로 낮추는 것이다.   조사 대상이었던 전체 가구의 20%는 식사의 양을 줄였다고 답했고, 33%는 임금 대신에 식품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20%는 집안의 자산을 팔아서 기본적인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식품이 없기 때문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구하기가 어려운 탓으로 드러났다.    10명 가운데 7명은 식품은 언제나 찾을 수는 있지만, 너무 급등한 가격 때문에 사기가 어려워서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37%는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경제 위기와 불황 때문에 사업이나 일자리를 잃은 상태였다.   베네수엘라는 국민 450만 명이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국외로 탈출할 정도로 정치·경제적 위기에 빠져 있다.    마두로 정부는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의 퇴진 운동과 미국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굳세게 권력을 장악한 채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의 참상이 미국의 제재 탓이라며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미국 제재로 인한 국민의 고통, 심지어 죽음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식량난과 의료 서비스 부족은 미국이 마두로 정부에 대한 제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심각했다.   이번 조사 결과, 식량 외에도 10가구 당 4가구가 자주 정전을 경험하는 등 전력과 수돗물 공급 상태도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네수엘라의 취약층 여성을 위한 시민활동가인 카롤리나 페르난데스는 “이번 설문조사가 실시된 것이 지난 해 7월에서 9월 사이였다”면서, “지금의 상태는 훨씬 더 악화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이전에는 외국의 친척이 보내주는 돈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환율이 치솟고 물가도 폭등해서 한두 명이 송금해주는 돈으로는 생활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페르난데스는 “특히 지금 같은 식량 부족과 굶주림은 자라나는 어린 세대의 신체 발육기에 최악”이라고 평했다.  그는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란 어린이들이 나중에 장기적으로 겪게 될 여러 가지 문제들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요니 구테이레스(56)는 일요일마다 카라카스 시내의 레스토랑 앞에서 구걸한다.    음식물 봉지를 싸들고 나오는 손님들에게 접근해서, “혹시 조금 나눠줄 수 없는지” 호소하고 있다.   실직자인 그는 한때 시장에서 트럭의 상품을 내리는 일을 해서 근근이 생활했지만 고용주인 상점과 시장까지 폐업해서 일자리를 잃었다.  그는 “식당 앞을 굳게 지키면, 그래도 운이 좋을 때엔 괜찮은 걸 얻어 먹는다”고 말했다.

​브라질 대통령, 리우 축제 앞두고 "기독교적인 도덕률" 강조

        [AP,NEWSIS=MAGUGANNEWS] 15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축제 전야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리우 해변에서 수만 명의 기독교인들을 향해 “앞으로 브라질 정부는 국가적으로 기독교 도덕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연설했다.   그는 "브라질은 변화하고 있다. 정부가 가정을 존중하고 국민의 충성심을 얻고 있으며 하나님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리우 슈가로프 마운틴 아래의 해변에서 군중을 향해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크리스천이며 브라질이 세계무대에서 충분히 뛰어난 지도적 지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우에서 열린 국제 복음주의 기독교 교회 40주년 행사에서 나온 보우소나루의 이 발언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리우 카니발 전야제가 리우시 전체에서 술과 춤, 현란한 축제 인파의 볼거리로 가득 차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실제 이날 기독교 축제가 열린 해변에서는 엄청난 군중이 몰려왔는데도 맥주를 파는 노점상 하나 보이지 않았다.   전국의 수많은 기독교도들은 불과 몇 시간의 이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틀 이상 걸려 전세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페이스 쇼(Faith Show)’라는 인기 TV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한 복음교회 설립자 R. 소아레스 목사는 청중을 향해서 "대통령을 위해 투표한 사람은 손을 들고 내 말을 따라 하시오"라고 말하며 "예수께서 우리 대통령을 축복하시기를!"이라고 외쳤다.

​넷플릭스, '게이 예수 영화 삭제 판결' 브라질 대법원에 항소

    [AP,NEWSIS=MAGUGANNEWS] 브라질의 한 판사로부터 예수를 동성애 남성으로 묘사한 풍자 영화를 플랫폼에서 삭제하도록 명령을 받았던 넷플릭스가 판결 하루 만에 브라질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서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예술적 표현의 자유를 강력히 지지하며 모든 위대한 스토리텔링의 핵심에 이르는 이 중요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투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영화는 아직도 넷플릭스에서 삭제되지 않은 상태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법원의 베네직투 아비카이르 판사는 넷플릭스 코미디 '그리스도의 첫 번째 유혹(The First Temptation of Christ)'이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해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8일 이의 방영을 중단하라고 넷플릭스에 명령했다.   이 판결은 신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는 브라질 가톨릭 단체의 탄원에 따른 것이다.    그는 이번 결정이 "기독교계뿐 아니라 대부분이 기독교인인 브라질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가톨릭 국가다.   법원의 삭제 판결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기독교적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예술작품에 대해 보조금을 삭감하라며 일부 화려하고 외설적인 카니발 공연내용에 대해서도 독설을 퍼부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려졌다.     리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 유튜브 코미디 그룹 '포르타 두스 푼두스'가 넷플릭스에 46분짜리 풍자 코미디 '그리스도의 첫 번째 유혹'을 공개한 것은 지난달 3일부터였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1988년도 영화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The Last Temptation of Christ)'을 비튼 이 영화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시험을 당하고 돌아온 예수가 남자 친구 올랜도와 함께 집을 찾는 모습을 그린다.  예수는 올랜도와의 관계를 부인하지만 이 모습조차 상당히 우스꽝스럽게 그려진다. 이 같은 내용에 기독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제기됐다.   앞서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에 한 무리의 남성들이 포르타 도스 푼도스 본사에 화염병을 던지기도 했다. 당시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 에두아르도 파우지는 판사의 금지 판결을 축하하는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왔고 이는 브라질의 '오 글로보'(O Globo) 신문에 의해 공개되었다.   그는 사건 직후에 러시아로 달아났으며, 그곳에서 "브라질의 사법 시스템에 축하를 보낸다. 브라질 국민들에게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

​브라질 법원, '게이 예수' 넷플릭스 코미디 "방영 중단하라"

  [AP,NEWSIS=MAGUGANNEWS] 브라질 법원이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해 신성모독 논란을 부른 콘텐츠를 방영 중단하라고 넷플릭스에 명령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법원의 베네딕토 아비카이 판사는 넷플릭스 코미디 '그리스도의 첫 번째 유혹(The First Temptation of Christ)'이 신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는 브라질 가톨릭 단체의 탄원과 관련해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그는 이번 결정이 "기독교계뿐 아니라 대부분이 기독교인인 브라질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가톨릭 국가다.   리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 유튜브 코미디 그룹 '포르타 도스 푼도스'는 지난달 3일 넷플릭스에 46분짜리 풍자 코미디 '그리스도의 첫 번째 유혹'을 공개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1988년도 영화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The Last Temptation of Christ)'을 비튼 이 영화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시험을 당하고 돌아온 예수가 남자친구 올랜도와 함께 집을 찾는 모습을 그린다.   예수는 올랜도와의 관계를 부인하지만 이 모습조차 상당히 우스꽝스럽게 그려진다.   이같은 내용에 기독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제기됐다.   앞서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에 한 무리의 괴한들이 포르타 도스 푼도스 본사에 화염병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아직까지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 '동성애자 예수' 영화? 신성모독"…브라질서 휘발유 테러

  [AP,NEWSIS=MAGUGANNEWS]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브라질에서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콘텐츠에 반발한 테러 사건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브라질 수도 리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 유튜브 코미디 그룹 '포르타 도스 푼도스' 본사에 괴한이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복면을 쓴 세 사람이 "포르타 도스 푼도스를 겨냥해 크리스마스 이브 공격을 실시한다"고 말한 뒤 건물 안으로 휘발유 폭탄을 던지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포르타 도스 푼도스 측은 "밤 사이 벌어진 방화는 보안 요원이 빠르게 진압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다.   포르타 도스 푼도스는 지난 3일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46분짜리 풍자 코미디 '그리스도의 첫 번째 유혹(The First Temptation of Christ)'을 공개했다.   1988년 영화인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The Last Temptation of Christ)'을 비튼 이 영화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시험을 당하고 돌아온 예수가 남자 친구 올랜도와 함께 집을 찾는 모습을 그린다.   올랜도는 마리아 등 예수의 가족 앞에서 광야에서 엄청난 힘을 지닌 예수의 크기를 보았다고 말하며 그와의 동성 성관계를 은유한다.   예수는 올랜도와의 관계를 부인하지만 이 모습조차 상당히 우스꽝스럽게 그려진다.   전 세계에서 1,300만 명 이상이 해당 영상을 삭제해야 한다는 청원서에 서명을 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포르타 도스 푼도스는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은 혐오의 고통에서 살아남을 것이며, 사랑은 표현의 자유와 함께 승리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포르타 도스 푼도스는 2019년 인터내셔널 에미상을 수상한 그룹으로 대담한 풍자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럽 더보기

​전 세계 사실상 올스톱...코로나19 시대

    [BBC,NEWSIS=MAGUGAN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끝을 모르고 계속됨에 따라 학교들에 휴교령 떨어지고, 스포츠 행사들이 중단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BBC는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극단 조치들이 세계 곳곳에서 속속 시행되면서 일상으로 자리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일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메이저리그(프로야구) 개막이 최소 2주 이상 연기된다고 12일 발표됐으며 프로농구(NBA)도 하루 전인 11일 유타 재즈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 시즌 NBA 경기를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뉴욕시가 5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함에 따라 브로드웨이 공연이 한 달 동안 중단됐다.   프랑스는 12일 모든 학교, 대학, 보육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를 “지난 한 세기 동안 프랑스가 마주한 가장 심각한 건강 위기”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118개국에서 12만 5,000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아 4,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12일 유럽 증시가 10% 넘게 폭락한 데 이어 미국 증시도 10% 폭락, 1987년 '검은 월요일'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주가가 맥을 못 추고 폭락의 악순환에 빠졌다.   세계 최고의 박물관과 화랑들 중 일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과 국립박물관은 3월 말까지 문을 닫는다.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시내에 있는 3곳의 박물관 모두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DC와 뉴욕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도 14일부터 문을 닫는다. 또 캘리포니아주의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역시 14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instalment)'는 개봉일을 11개월 연기하는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늦추고 있다.   중동의 카타르도 이날(12일) 모든 영화관, 극장, 체육관, 공연장, 박물관 등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스포츠계에서는 프로미식축구(NFL)와 NBA, 프로축구(MLS)가 모두 시즌 중단을 발표했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역시 6주 동안 중단됐다. 또 이번 주말 개막할 예정이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 호주 그랑프리도 취소됐다.   네팔 정부는 에베레스트산의 북쪽에 대한 어떠한 등반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중국의 결정에 따라 모든 등반 허가를 취소했다.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 지방의 스키 지역도 15일부터 폐쇄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관리가 12일 말했다.   맨체스터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 경기를 포함해 유럽 축구의 많은 경기들이 연기 또는 중단되고 있으며 프랑스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축구 경기를 중단시켰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7명 늘어 84명으로 증가하자 카탈루냐 지역의 4개 마을에 봉쇄 조치를 내렸는데 특정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는 스페인 역사상 최초이다.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는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식당, 술집 등 거의 모든 상점들에 전면 폐쇄 조치를 내렸다.   벨기에 역시 식당과 카페 등 일부 상점들에 대해 4월 3일까지 폐쇄하도록 지시하는 것과 함께 학교들도 5주간 휴교하도록 했다.   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2일 수도 마닐라의 폐쇄를 선언하면서 마닐라를 오가는 국내여행 금지령을 발표했다.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21장 8~11절  

영국, 종교도 코로나19 예외 없다…찬송책 공유·성찬 와인 금지

  [가디언,AP=MAGUGANNEWS]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확진자는 전날 대비 30여 명이 늘어나며 11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심화하는 가운데 영국 종교단체들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고 5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보도했다.   악수는 물론 찬송가 책 공유, 성찬을 위한 포도주를 마시는 것도 금지됐다.   영국 퀘이커교의 폴 파커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다른 단체와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상황에서는 악수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파커는 "우리는 예배를 마친 후 단결의 의미로 악수를 나눈다"면서 "그러나 악수를 하는 행위자체가 우리의 핵심은 아니다. 우리가 인사를 나누는 방법은 (악수 외에도) 많다"고 부연했다.   영국 가톨릭 주교회 대변인은 "전역의 교구들은 곧 2단계 (질병) 예방조치에 돌입한다"며 "신도들 간의 악수는 금지하고, 성수대는 제거한다. 찬송가 책을 공유하는 것도 금지된다"고 했다.   대변인은 "특히 질병에 취약한 노령의 신도들은 집에서 머물 것을 충고했다"고 전했다.   여러 명의 신도들이 음식을 나눠먹는 것도 금지된다. 대변인은 "음식을 나눠 먹을 경우 여러 사람이 식기와 컵 등을 만지게 된다"며 "뿐만 아니라 헌금 접시를 돌리는 것도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각 주교의 결정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된다. 모든 교구에 이같은 조치가 적절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내 느낌에 우리는 현재 빠르게 2단계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영국 성공회도 방역 지침을 내렸다.   성공회는 "감기, 혹은 독감 증상이 있는 신도는 성찬식에서 포도주 음용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다만 성찬 자체를 중단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공회는 "자가격리된 신도를 위한 목회적인 방문은 삼가도록 했다"며 "다만 이들을 위한 전화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전 세계 남녀 90% 이상, 여성에 대한 편견 갖고 있다"…유엔

스위스 여성 파업 시위 '성평등' 요구     [BBC,AP=MAGUGANNEWS]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사람의 최소 90%가 여성에 대해 일종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엔의 새로운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영국 BBC가 5일 보도했다.   유엔은 세계 75개국의 정치와 교육 같은 분야의 편견을 분석, '성(性)사회규범(Gender Social Norms)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50% 가까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직업을 가질 권리가 더 크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의 3분의 1 가까이는 남성들이 그들의 파트너를 때리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세계에서 남녀평등이 실현된 나라는 단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짐바브웨는 성 편견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0.27%에 불과해 성에 대한 편견이 가장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 반면 72%가 성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응답한 안도라가 가장 성 편견이 낮은 나라로 꼽혔다.   짐바브웨에서는 96%의 사람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이 허용될 수 있다고 말했고 여성들의 생식권(강요나 폭력없이 출산과 성생활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역시 96%였다.   짐바브웨에 이어 필리핀이 91%의 사람들이 이러한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성 편견이 높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남녀의 절반 가량은 남성이 정치 지도자로서 여성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중국에서는 55%의 사람들이 남자가 정치 지도자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 아직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적이 없는 미국에서도 약 39%는 남자들이 더 나은 지도자가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여성 지도자가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27%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여성이 정부의 최고위직을 차지한 나라는 세계 193개국 중 10개국에 그쳐 2014년의 15개국에서 3분의 2로 줄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31%의 의원직을 여성들이 차지했고 남아시아 국가들은 17%로 가장 낮았다.   페드로 콘세상 유엔개발계획(UNDP) 인간개발보고서 사무소장은 "최근 수십 년간 여성이 남성과 같은 삶의 기본 욕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UNDP의 라켈 라구나스는 "성평등 달성을 위해서는 "편견과 편견의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의회, 말기 환자에 대한 안락사 허용…세계 7번째

포르투갈 리스본의 의회에서 20일 안락사 허용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표결이 이뤄지고 있다. 포르투갈 의회는 이날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환자들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거나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안락사를 합법화한 것은 벨기에와 캐나다, 콜롬비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위스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다. 2020.2.21       [AP,NEWSIS=MAGUGANNEWS] 포르투갈 의회가 20일(현지시간)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환자들이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말기 환자들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안락사하는 것을 허용하는 몇 안 되는 나라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러나 현재 포르투갈 대통령이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석 230석의 포르투갈 의회는 이날 삶과 죽음을 다루는 5개의 법안들을 28∼41표의 차이로 모두 가결했다.   이 법안들은 중도좌파 정당들이 제안한 것들로,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이날 의회 앞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의원들의 안락사 관련 표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들은 십자가 등을 들고 '안락사는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끝내는 것' '생명 지지' 등이 적힌 문구를 외쳤다.   의원들은 이날 전자투표 대신 알파벳 순으로 호명을 거쳐 1명씩 투표했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이 같은 투표 방식은 보통 전쟁 선포나 탄핵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만 이뤄진다.   한편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평소 안락사 허용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아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의회가 또다시 안락사 허용을 의결할 경우, 대통령은 거부하지 못한다. 대통령은 대신 헌법재판소에 안락사 허용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07년 이후 낙태를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은 신성불가침한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안락사는 현재 벨기에와 캐나다, 콜롬비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위스 등 6개국에서만 합법적이다.    또 미국의 일부 주들에서도 환자가 극약을 스스로 선택한 경우에 한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   6년 전 말기암에 걸린 70세의 아버지가 의사에게 안락사를 호소하다 거부당하자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경험한 아나 피구에이레도라는 여성 교사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제발 자신을 안락사해 달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었다"며, “그때 이후 안락사를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교도인 포르투갈 가톨릭계는 안락사 반대 운동을 주도하며 안락사 허용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가톨릭계는 의원들에게 법안 반대를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포르투갈 의회는 2년 전에도 안락사 허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었는데 당시에는 5표 차이로 부결됐었다.

독일 소도시서 총격사건…‘극우주의자의 인종차별 범죄’ 추정

    [AP,NEWSIS=MAGUGANNEWS] 19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센 주(州) 하나우시에서 오후 10시께 43세의 독일 남성이 물담배를 피울 수 있는 술집 2곳에서 총격을 가했다.   물담배를 피울 수 있는 이러한 술집은 주로 중동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이 독일 남성은 인근 카페와 차를 향해 총기를 난사해 총 9명을 살해했다. 희생자 중 5명은 터키 국적이었다.   사건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자는 72세 어머니와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역 언론은 그의 실명이 “토비아스 R”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극우주의자의 인종차별 범죄로 의심되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인종차별은 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전날 밤 발생한 총격에 대한 최종 발표를 하기는 이르지만, 다른 출신, 종교 혹은 외모에 대한 증오로 인해 우파 극단주의, 인종차별적 동기로 행동했다는 징후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인종차별은 독이고, 증오도 독이다. 그리고 사회에 존재하는 이 독들은 너무 많은 범죄에 책임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분열을 초래하는 이런 범죄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독일 당국은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웹사이트를 분석 중이다.   피터 보이트 헤센주 내무장관은 "용의자의 웹사이트를 초기 분석한 결과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와의 연관성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트 장관은 “이 용의자가 경찰이나 독일 정보기관에 알려진 존재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터키 정부도 20일(현지시간) “독일 하나우 총기 난사 사건은 유럽에서 인종차별과 이슬람 혐오, 극우주의가 자라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파레틴 알툰 터키 대통령실 공보국장은 이날 "하나우에서 벌어진 공격은 유럽에서 자라나고 있는 인종차별과 이슬람 혐오, 극우적 경향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유럽에서 종종 겪게 되는 인종차별에 기반한 폭력이 끝나길 바란다"면서 "하나우 공격에 관한 조사를 세심하게 수행해 가해자 모두를 체포하고 가장 가혹한 방식으로 처벌하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정부는 베를린 주재 터키 대사관을 중심으로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독일 당국이 사건 진상 규명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럽 ​​평의회, ‘직장에서의 종교 자유 보호’ 결의안 통과

    [EVANGELICALFOCUS=MAGUGANNEWS] 지난 2월 5일, 유럽 평의회가 종교의 자유와 직장에서 믿음의 보호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회원국들에게 민간, 경제, 정치 및 문화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종교 또는 믿음에 대한 차별에 맞서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이어 회원국들에게 종교나 믿음에 기초한 간접적 차별을 포함한 차별에 대항하는 것에 관한 국가 인권 기관의 활동을 장려하고, 공공 및 민간 고용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결의안은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소비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그들의 종교나 믿음을 이유로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이에 회원국들은 "종교나 믿음에 대한 차별 금지를 다루는 효과적인 차별금지법을 채택하고 그 시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적절한 감시 장치를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결의안은 "종교는 개인의 정체성의 본질적인 부분이며 종교적 정체성은 믿음뿐만 아니라 종교적 실천을 포함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원국들은 직장에서 평등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 직원들의 종교나 믿음을 실천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한 제약은 인권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   유럽 평의회는 1949년 5월 5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10개국이 《유럽 평의회 헌장》에 서명하면서 발족했다.   유럽 평의회는 47개 회원국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중 27개의 국가가 유럽 연합 회원국이다.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