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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 무슬림 일상 바꿔…순례 금지·금요 기도 중단
        [알자지라,AP=MAGUGAN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는 사례가 확산되면서 이슬람교도는 이에 맞춰 예배 관행 등을 바꾸고 있다.   알자지라는 4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바뀐 전 세계 무슬림의 예배 관행을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4일 성지 순례 기간 이외에 임의로 하는 순례인 '우무라(Umrah)'를 잠정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에는 이슬람 3대 성지 중 2곳인 메카와 메디나가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우무라에는 750만 명이 참여했다. 알자지라는 사우디 국영통신(SPA)를 인용해 사우디 당국의 조치는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AP에 따르면 4일 현재 중동 전역에서 3,500명에 달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지난달 27일부터 외국인의 메카와 메디나 여행을 제한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조치를 임시적이라고 표현했지만 언제 해제될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다만 사우디 정부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예정된 정기 성지순례 하지(Hajj)에 대해서는 제한 조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하지 기간 전 세계에서 통상 300만 명 가량이 사우디 메카를 순례한다. 이미 6만 명이 올해 순례 참가 신청을 해둔 상태다.  코로나 19가 유행 중인 이란에서는 모든 지방도시에서 금요일 기도가 중단됐다.   이와 관련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이란의 거의 모든 지역에 확산됐다면서 "우리는 가능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에서는 4일 현재 확진자 2,922명, 사망자 92명이 발생했다.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싱가포르에서는 무슬림 담당 장관이 나서 무슬림들에게 모스크(이슬람 사원)에 개인 기도용 매트를 직접 가져와 사용하고 서로 악수를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아울러 수천 명이 모이는 모스크에서 사원 측이 예배자의 체온을 모두 재는 것은 논리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면서 무슬림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영국 최대 이슬람 단체인 영국 무슬림 위원회는 영국 정부의 조언에 따라 모스크에 비누와 손 위생용품을 충분히 갖추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이슬람 사원과 학교에 손 씻기를 권장하도록 했다.  무슬림이 900만 명에 달하는 중앙아시아 국가 타지키스탄은 4일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음에도 금요일 기도를 중단했다. 아울러 오는 21~25일 매년 열리는 봄맞이 행사인 누루즈(novruz)도 취소했다. 타지키스탄은 코로나 19 전파를 막기 위해 이웃인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국경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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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독일서 '동시다발 이슬람사원 테러 모의' 12명 체포
    17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교회 앞에서 극우 단체 페기다가 자신들의 극우 견해를 내세우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0.2.18.   [도이체벨레,AP=MAGUGANNEWS] 독일에서 이슬람 사원을 표적으로 동시다발적 대규모 테러 공격을 모의한 극우 단체 회원 12명이 체포됐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 내무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주 체포한 극우 단체 조직원 12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이슬람 사원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모스크 테러처럼 무슬림들의 기도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대대적 공격을 실시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AFP 등이 전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작년 3월 백인우월주의자가 모스크 2곳에서 테러를 저질러 51명이 사망한 바 있다. 독일 내무부 대변인은 "충격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급진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상적인 위협이지만 현 보안 여건대로라면 예배 장소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체포된 극우 단체 회원들은 정치인, 망명 신청자, 무슬림들에 대한 공격을 모의해 내전과 비슷한 여건을 조성하길 원했다. 구체적인 공격 표적은 아직 설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들은 지난 14일 독일 여러 주에서 실시된 급습 작전 중 체포됐다. 이들 중 4명은 극우 테러단체를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8명은 재정 지원, 무기 제공, 테러 모의 협력 등 지지를 맹세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총기를 압수했다. 독일 총리실은 국민들이 위험에 처하는 일 없이 각자의 종교를 따를 권리를 수호하겠다며 "종교가 무엇이든 자유롭게 종교를 따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와 정부의 임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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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IS, 런던 남부 흉기테러 배후 자처…존슨 "가석방 제도 손봐야“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남부 스트레텀 지역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칼부림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봉쇄 후 대응하고 있다. 경찰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남성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2020.02.03.     [AP,NEWSIS=MAGUGANNEWS]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3일(현지시간) 런던 남부 스트레텀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영문 중동매체 더뉴아랍에 따르면 IS는 이날 자체 뉴스통신 아마크를 통해 성명을 내고 스트레텀 테러범이 자신들의 '전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날 런던 남부 스트레텀 지역에서 공격을 가한 자는 IS의 전사다. 그는 (미국 주도 IS 격퇴전에 참여한) 연합국 시민을 공격하라는 요청에 응답해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스트레텀의 거리에서 한 남성이 흉기 테러를 벌여 3명이 다쳤다. 범인 수데시 암만(20)은 현장에서 경찰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그는 테러 혐의로 장기 복역하다가 일주일 전 가석방된 상태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일 테러 혐의 기소자들에 대한 가석방 불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교도소 과잉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 복역수의 경우 형기 절반이 지나면 가석방위원회 심사 없이 자동 석방시키는 제도가 계속 논란이 돼 왔다.  존슨 총리는 "테러 혐의 기소자들을 다루는 시스템에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공공에 계속해서 위협을 가한다는 점이 명백한 자들을 조기 석방시킨다는 발상은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29일 런던 브리지에서 흉기 테러를 저지른 우스만 칸(28·사망) 역시 가석방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칸은 테러 관련 혐의로 징역을 살다가 약 1년 전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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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IS 새 수괴는 알쿠라이시 아니라 알살비" 가디언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 설명하는 케네스 매켄지 사령관     [가디언,NEWSIS=MAGUGANNEWS] 극단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새로운 수괴는 기존에 알려진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이시가 아니라 아미르 무함마드 압둘 라흐만 알 마울리 알살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2명의 정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미군에 쫓기다가 자폭한지 불과 수시간 뒤에 알살비가 새 수괴로 임명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알살비는 IS를 알바드다디와 함께 IS를 만든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이라크 야지디 소수족 탄압과 IS 해외 테러공작으로 주도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특히 IS가 새로운 지도자라고 발표했던 알쿠라이시는 '가짜 이름( a nom de guerre)'이며, IS 내의 고위급 인사들이나 정보부에서는 모르는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알살비는 IS 내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데올로그(이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라크 탈 아파르의 투르크계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즉, 비(非)아랍계이다.   알살비는 하지 압둘라, 압둘라 카르다시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모술대에서 샤리아법(이슬람법) 을 전공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 미군에 체포돼 캠프 부카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   바로 이 교도소에서 알 바그다디를 만났다고 한다. 그의 형제인 아델 알살비는 터키에서 '투르크 이라크 전선'이란 이름의 정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 알살비가 어디에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최근 이라크 모술 근처에서 IS 고위급 인사가 체포된 적이 있고, 시리아 알홀과 알로즈가 극단주의자들의 근거지로 꼽히고 있어 이곳에 그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확실치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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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 부산시, 올해 무슬림 관광객 15만 유치…인프라 구축
        [NEWSIS=MAGUGANNEWS]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산 방문 무슬림 관광객 15만 명 유치를 목표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확대, 무슬림 기도실 확충 및 운영지원 등 무슬림 친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 세계 인구의 23%(18억 명)인 ‘무슬림’은 2018년 약 100만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외래 관광객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 무슬림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른 소비력 상승,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을 둔 할랄 시장 확대 등으로 중국·일본·대만에 편중된 방한 관광시장에서 잠재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관광시장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와 관광공사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슬림 친화 인프라의 구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무슬림 관광객이 가장 불편을 겪은 ‘할랄 음식’을 마련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확대 및 친화식당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또 하루에 5번 기도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기도실 확충 및 운영을 지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낮은 무슬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무슬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유관업계(식당·호텔 등) 대상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KTO) 해외지사와 연계해 현지 주요 행사(여행사 설명회, 소비자 박람회 등)에 참가해 무슬림 맞춤·체류형 단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판촉 및 홍보 마케팅 등을 확대한다.   한편 지난해 부산시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2017년 3곳, 2018년 25곳에서 지난해 29곳으로 늘려 서울 다음으로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계절별 무슬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한류’와 ‘할랄’을 이용한 무슬림 친화 마케팅과 인프라의 적극적인 구축 등을 통해 무슬림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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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아프간, “일가족 6명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 탈레반, 부도덕 행위자로 처형”
        [AP,NEWSIS=MAGUGANNEWS]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한 오지 마을에서 탈레반이 어린 유아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을 죽였다고 19일 아프간 관리들이 말했다.   그러나 탈레반은 전날의 공격 사건은 개인적 분쟁이 야기한 것이라며 연루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탈레반이 전부터 희생된 가족을 성매매로 욕해 왔다고 아프간 현지 관리들은 반박하고 있다.   파리압주 대변인은 탈레반 반군들이 가족 식구들을 부도덕한 행위자로서 사형이 마땅하다고 선고한 뒤 집에 쳐들어가 총을 난사해 처형했다고 말했다.   아기 엄마와 아기의 쌍둥이 자매는 살아남았으나 쌍둥이의 두 다리는 절단되어야 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정부군이 마을에 파견되자 탈레반 대원들이 공격했으며, 이 총격전에서 탈레반 대원 3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탈레반 대원들은 가족들 살해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탈레반은 가족 처형이 이뤄진 안드코이 지역을 통제하고 있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알기 어렵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지역 현지인들은 성매매 이야기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신 살해된 가족의 한 식구가 탈레반 무장대원이었다가 최근 평화 운동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미군은 2001년 11월 시작한 아프간 침입전에서 발을 빼기 위해 탈레반과 휴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만 해도 아프간 민간인 3,000명 정도가 탈레반과 정부군 및 다국적 잔류군 간의 전투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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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파리 근교 흉기난동 테러…4명 사상
        [AP,NEWSIS=MAGUGANNEWS] 프랑스 검찰은 4일(현지시간) 파리 근교의 한 공원에서 전날 한 괴한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테러와 관련된 사건"으로 규정한다고 발표했다.   AP통신과  BFM 방송,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께 파리 남동부 외곽도시 빌쥐프의 오트브뤼에르 공원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검찰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몇 시간 동안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한 결과 "공격을 한 22세 남성은 오랜 중증 정신질환 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극단적  급진 성향을 보였고, 빌쥐프에서 테러를 할 계획을 미리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검찰은 이번 수사결과 이 사건은 "테러범죄와 관련된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으로 규정한다고 현지 검찰의 로르 베퀴 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발표했다.   검사는 용의자가 2019년 5월~6월 사이에 이슬람교로 개종했으며 사람들을 공격할 때 여러 차례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공격범의 전화통화 내역과 컴퓨터 기록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지까지 확인된 공범은 없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가방에서는 편지 한 통과 이슬람교에 관한 여러 권의 책들이 발견되었고 그 가운데에는 수니파 이슬람교의 엄격한 계율을 해설한 책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그의 범행으로 부상당한 2명의 여성들은 아직도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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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알샤바브의 케냐 군 기지 공격으로 미군 3명 사망
        [AP,NEWSIS=MAGUGANNEWS]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5일(현지시간) 미군의 대테러부대가 사용하는 케냐 만다베이의 심바 공군기지를 공격해 미 국방부 소속 미국인 3명이 사망하고 미 항공기와 차량 여러 대가 파괴됐다고 미국과 케냐 당국이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가 케냐에서 미군 시설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케냐 군당국은 공격 후 수 시간이 지난 뒤에도 치안 상황이 유동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폴 은주구나 케냐군 대변인은 공격을 가한 알샤바브 대원 5명도 사살됐다고 덧붙였다.   소말리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알샤바브는 자신들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확인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알샤바브의 공격은 격퇴됐지만 미국인 3명이 숨지고 계약에 따라 운행돼온 민간 항공기 6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그러나 미군 17명과 케냐군 9명을 사살했으며 7대의 항공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는 이같은 알샤바브의 주장은 과장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케냐는 알샤바브와의 전투에서 핵심적인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심바 기지가 위치한 라무 카운티의 이룽구 마차리아 커미셔너는 5명의 용의자들이 체포돼 심문받고 있다고 말했다.   케냐 민간항공 당국은 심바 기지 활주로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케냐에서 민간 버스와 학교,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많은 공격을 저질러 소말리아 내 거점들이 미군의 주요 공습 대상이 돼 왔다.   1주일여 전에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의 자동차 폭탄테러로 최소 79명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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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케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버스 2대에 총격 4명 사망
        케냐 동부 해안지대에서 2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의심되는 무장괴한들이 승객들을 태운 버스 2대에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했다고 케냐 경찰이 밝혔다.   이날 케냐의 인도양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라무 카운티의 니옹고로에서 무장괴한들이 버스 1대에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   3명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총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또 첫 총격이 발생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또다른 버스가 총격을 받아 차장 1명이 목숨을 잃었다.   2번째 버스는 몸바사항을 출발해 라무 카운티로 오다 사고를 당했다.   새해를 앞두고 지난 몇주 간 소말리아의 알샤바브 반군들은 케냐군이 소말리아의 극단주의자들과 싸우는 것에 맞서 케냐에서 공격을 강화해 왔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에서 케냐군을 응징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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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아프간 수감 탈레반 수천명, 정전소식에 석방 기대
        [AP,NEWSIS=MAGUGANNEWS]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도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수 천명의 탈레반 대원들은 미국과 탈레반 대표 사이의 정전 협정 타결을 자신들의 석방의 티켓으로 여기고 자유의 몸이 될 날 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최장 해외파병 전쟁인 18년 동안의 아프간 전쟁을 끝내는 어떤 협정에도 포로 석방이 핵심 조항임을 잘 알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동쪽 외곽지역에 있는 샤르키 교도소(pul-e-charkhi)는 탈레반을 수감하고 있는 아프간 최대의 교도소이다.   카타르에서 간헐적으로, 끊겼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며 진행되어온 미군과 탈레반의 협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탈레반군 장교 가운데 한 소식통은 이미  5000명의 탈레반 수감자 명단을 미군측에 전달되었으며, 합의문 안에도 포함된 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교는 자신은 언론에 이를 말할 권한이 없다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과 아프간 정부도 협상에 포로 석방이 포함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포로 석방이 오히려 아프간의 평화를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윌슨센터의 마이클 쿠겔만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아프간정부와 미국 정부는 탈레반 포로들을 석방하는 계획을 실천에 옮길 때, 이들 중 극단적인 지하디스트가 석방되어 아직 첫 단계에 불과한 평화 노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AP통신이 악명 높은 샤르키 교도소에 있는 12명의 탈레반 죄수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 중 다수는 몇 년 전 사망한 탈레반의 철권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가 통치하던 시절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슬람 교리에 따른 통치를 원했다.    다만 딸들에 대한 학교 교육 금지나 여성의 취업을 금지하는 구시대의 엄격한 교리는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로가운데 마울비 니아스 모하메드는 "우리도 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엔지니어가 되거나 여러 방면에서 일하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모든 일은 이슬람 교리에 기초를 두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아프간 세대가 탈레반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이 나라의 기초를 건설하고 발전시킨 것은 바로 탈레반이었다고 강조했다.   탈레반 측 협상 대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탈레반은 아직도 서로 불신의 벽이 높아서 미국 측은 2001년 미군의 침공 이전에 5년간 권력을 잡았던 탈레반이 다시 복귀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탈레반은 아프간 교도소들 내부에 잘 조직된 통신망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 어느 주에서 몇 명이 체포되었는지 누가 아프고 누가 죽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이 정보는 종합해서 교도소내 포로 석방위원회의 수장인 물라 누루딘 투라비 대표에게 전달된다.   투라비는 탈레반 통치시절의 법무장관으로 종교경찰의 총책을 맡기도 했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 국민의 공포의 대사이었으며 직접 음악이나 TV프로그램을 단속하고 금지곡을 튼 택시 운전사에게서 테이프를 압수하는 등 종교적 규율의 실천에 앞장 섰다.    하루에 5회 기도를 드리는 종교의식을 한 번이라도 빼먹거나 수염을 깎는 등 계율을 위반한 사람은 회사든 상점이든 쳐들어가 수색을 하고 체포했다.   1996년 탈레반이 집권한지 며칠뒤에 수도 카불에서 AP기자가 탈레반 전사와 인터뷰를 했을 때 투라비는 외국 여기자와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덩치가 2미터 가까운 병사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1970년대에 수용인원 5000명을 위해 지어진 샤르키 교도소에는 지금은 1만500명의 죄수가 11개 감방 블럭에 수감되어 있다.  높은 담장에는 가시 철조망이 둘러져 있고 감시탑과 경비병의 타워가 에워싸고 있다.   이 가운데 3000명의 탈레반으로 분류된 수감자를 따로 수용하고 있는 곳에서는 경비병이나 교도관들 조차도 수감동을 드나들때 지극히 조심을 하는 등 공포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최고 15년 째 수감된 탈레반 포로들 가운데에는 교도관들의 학대나 냉대,  조롱 등 부당한 대우가 많다고 귀뜸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이 곳 수감자 가운데 탈레반은 1000명 정도이며 나머지는 동조자 또는 탈레반에 한 때 가입했던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일반 범죄자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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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람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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