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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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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삶.jpg

 

 

 

오늘날 종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논쟁에 직면해 있다.
 
간혹 종교와 관련된 싸움은 법정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종교와 관련된 싸움 속에서 한 줄기의 희망이 생기기도 한다.
 
Becket Fund for Religious Liberty의 루크 굿리치는 정부가 모든 사람에게 양심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에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심은 선과 악을 구분하게 하는 내면의 목소리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양심의 권리를 위한 싸움
 
루크 굿리치는 오랜 시간 법정에서 양심의 권리를 위한 싸움을 이어왔다.
 
그리고 그는 최근 ‘Free to Believe: The Battle Over Religious Liberty in America’라는 책을 출간했다.
 
굿리치는 “정부가 개인에게 자신의 양심을 어기도록 강요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을 무시하고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정치계에서 기독교 가치관이 힘을 잃어감에 따라, 많은 기독교 신자들은 자신의 양심과 가치관이 잘못됐다고 느낀다.
 
또한 정부의 요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차별’ 행위를 했다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
 

하나님께 복종해야 할까? 정부에게 복종해야 할까?
 
굿리치는 “기독교인들은 지난 10~20년 동안 커다란 문화적 변화를 겪었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이 진실, 인권,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가치관을 받아들였다. 혹 기독교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이러한 가치관들이 논쟁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가치관을 하나의 ‘위협’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수많은 갈등을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이제 정부와 하나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가장 큰 싸움, 동성애와 성전환자의 권리
 
굿리치는 “만약 당신이 성경을 읽는 기독교인이고 성(性)과 결혼에 대해 전통적 가치관을 고수하고 있다면,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성애자의 권리가 종교의 자유에 있어 가장 커다란 위협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미 전국에서 수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오래전부터 ”당신은 성별과 인종을 근거로 타인을 차별할 수 없다.”라고 말해 왔다. 만약 대법원이 성(性)이라는 용어에 성 정체성이나 성전환 상태를 포함한다면, 성(性)에 대해 성서적 가치관을 가진 기독교인은 심각한 문제에 빠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잭 필립스 사건
 
잭 필립스는 동성애자를 위한 결혼식 케이크 제작을 거부해 법정 공방에 휩싸였다.
 
이 사건에 대해 굿리치는 “앞으로 수많은 종교 단체들은 오랫동안 가져온 성서적 가치관을 실천했다는 이유만으로 소송에 휩싸이게 되고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한편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동성 결혼이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에 대해 굿리치는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몇몇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심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공권력을 사용해 기독교 가치관을 실천하지 못하도록 강제한다.”라고 말했다.
 
동성애와 관련해 D. James Kennedy Ministries의 프랭크 라이트는 결혼에 대한 성서적 가치관이 가족 건강에 좋다고 주장한다.
 
그는 CBN 뉴스에 “성서는 결혼이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라고 정의한다. 성서에서 결혼을 이처럼 정의하는 이유는 오로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다. 수십 년 동안 이루어진 세속적 연구는 이것이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성 부부 사이에서 자란 아이는 동성애 부부 사이에서 자란 아이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삶을 살아간다. 이성 부부 사이에서 자란 아이가 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게 되며 마약과 범죄에 빠질 가능성도 더 적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시기 위해 결혼을 남성과 여성 사이의 결합이라고 정의하셨다. 동성애자와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결혼에 대한 성서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편견이 심하고 증오심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묘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그들이 나에게 ‘당신은 왜 나를 증오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들에게 ‘나는 당신을 증오하지 않는다. 당신과 나는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당신을 증오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당신을 증오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당신 역시 나를 증오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단순히 다른 가치관을 가진 것뿐이다.’라고 답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회가 종교를 바라보는 시선, 좋은 종교와 나쁜 종교
 
굿리치는 사회가 종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나는 우리 사회가 개인적으로 종교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적대감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회는 사회적 종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것 같다. 사회는 ‘개인적인 종교 생활, 진실과 도덕을 주장하지 않는 종교 생활’을 좋은 종교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진실을 주장하는 종교 생활, 집이나 교회가 아닌 사회에서의 종교 생활, 사회적 논쟁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종교 생활’을 나쁜 종교라고 규정한다. 결국, 복음을 전파하고 성서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도덕적 판단을 하는 사람들은 비난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전환자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는 사회
 
성전환 문제와 관련해서, 오바마 정부는 병원과 의료직 종사자가 성전환 수술을 원하는 사람에게 그와 관련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관련해 굿리치는 “정부는 의료직 종사자들에게 성전환 수술을 강요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나 의학적 판단에 관계없이 성전환 수술을 해야만 했다.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차별을 하고 있다고 비난받으며 정부로부터 처벌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낙태 역시 큰 논란이 있었다.
 
낙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낙태 반대론자들을 악마화하려고 노력한다.
 
굿리치는 “만약 누군가 성서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낙태 시술을 거부한다면, 그는 차별을 하고 있다고 비난을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굿리치는 낙태를 반대하는 두 단체인 경로 수녀회와 Hobby Lobby를 위해 법적 싸움을 해 왔다.
 
굿리치는 “정부는 이 두 단체가 건강보험이나 사업에 있어 시민들에게 낙태 의약품을 제공하도록 강요했다.”라고 말했다.
 

시련 속, 한 줄기의 희망
 
대법원은 경로 수녀회와 Hobby Lobby에 대한 소송에서 이 두 단체의 손을 들어주었다.
 
실제로 수많은 법정 공방에서 많은 기독교인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
 
굿리치는 “우리 앞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다. 우리는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곳에서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는 법정 공방에서 90%가 넘는 승리를 거두었으며 대법원에서는 패배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런 승리 속에서도 기독교인들은 항상 패배를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점점 더 기독교인에게 적대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방안에 대해서 연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경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 줄 것인가
 
굿리치는 “성경은 신앙으로 인해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그리고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단지 종교와 관련된 사회 문화적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는 어려움과 갈등 속에서도 성경의 내용을 잊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종교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도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기도를 원하는 학생들은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정부 건물에 십자가를 달도록 강요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정부 건물 내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막아서도 안 된다. 정부는 종교를 홍보해서도 안 되지만 반대해서도 안 된다. 모든 것을 그냥 내버려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Becket Fund for Religious Liberty의 루크 굿리치의  CBN 뉴스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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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우리는 하나님께 복종해야 할까? 정부에게 복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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