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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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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교수.png

김성철 교수 (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
 
 
 
유통이 세포 단위로 분화하고 있다.
 
 수많은 1인 사업자들이 SNS를 기반으로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한 정보와 상품을 팔고, 1인 크리에이터들은 자기만의 콘텐츠를 모바일 라이브 방송한다. 이들은 기존의 대형 유통 기업이나 방송사들과 협업할 정도로 존재감이 커졌다.
 
세포마켓의 발달은 여러 가지 요인의 복합적인 산물이다.
 
 우선 플랫폼이나 결제 기술이 발달하면서 개인의 유통시장 진입이 극도로 쉬워진 점을 들 수 있다
 
세포마켓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세포마켓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 시장에서 세포마켓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로 성장할 것이다. 엇갈리는 명암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먼저 팔로워 수가 적은 초기 세포마켓의 경우 제작비나 제작 공간 시설 확충과 같은 물리적 기반과 더불어 전문서비스 영역에서의 도움이 필요하다.
 
 시장의 성장은 전적으로 세포마켓이 소비자 신뢰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세포마켓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유기체로 성장해 대한민국 유통은 물론 구조전환기의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의 열기가 뜨겁다.
 
 복고는 수시로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트렌드이지만 이번 복고는 중장년층이 아닌 1020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복고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이를 돌아온 복고, 레트로(Retro)’가 아니라 새로운 복고, 뉴트로(New-tro)라 명명한다.
 
 레트로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날의 향수에 호소하는 것이라면, 뉴트로는 과거를 모르는 1020 세대들에게 옛것에서 찾은 신선함으로 승부한다.
 
 뉴트로는 기업에게 도전이자 기회다. 자사만의 독창성과 전통성, 즉 오리지낼리티와 헤리티지를 확보하고, 사물의 이야기인 잇스토리(Itstory)를 들려줘야 한다. 뉴트로는 과거라는 이름의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설렘이다.
 
 그래서 과거의 무조건적인 재현이 아니라 현재의 미학적 감성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뉴트로는 단지 과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빌려 현재를 파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트로는 레트로의 진화 버전이다. ‘과거라는 소구점은 같을 수 있으나 핵심 주체가 다르고, 이 시대에 시사하는 바도 다르다.
 
 뉴트로 트렌드가 기업과 소비 시장에 주는 시사점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만의 독자성을 발굴하고, 전통성을 축적하라.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제품과 브랜드를 대할 때 전통과 역사성(헤리티지)의 가치를 따지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기업은 자신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보존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뉴트로 트렌드에 숨은 삶의 태도를 이해하라.
 
1020 세대들이 뉴트로를 이색 경험이자 새로운 콘텐츠로만 바라보는 시각이 지속된다면 이 또한 싫증을 유발하게 될 것이다. 새롭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라면 더 새로운 것이 나왔을 때 밀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가시적인 스타일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삶의 태도를 이해하는 관점으로 뉴트로 트렌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셋째, 더 늦기 전에 아카이빙을 시작하라.
 
 트렌드는 돌아온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복각한다고 해도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서 출시하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재해석의 범위와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기업들의 관리 능력을 따져보면 출시한 제품 및 서비스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에 대한 아카이빙(archiving; 자료의 장기적ㆍ체계적 보존)이 턱없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성공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떻게 성공했는가이다. 성공과 실패 사례를 기록해놓는 것은 실패 당시의 여건과 분위기를 분석함으로써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뉴트로는 과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빌려 현재를 파는 것이다. 본질은 유지하되 재해석을 통해 현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책적 의무와 함께 자연환경을 생각하고 후속 세대를 생각하는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면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기업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복지경영도 친환경이 아니라 필환경 해야만 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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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미래 친환경의 복지경영 전략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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