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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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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이란 별명을 가진 브라질의 심령치료사.jpg

 

 

[AP,NEWSIS=MAGUGANNEWS] '세례 요한'이란 의미의 이름을 가진 브라질의 호아우 데 데우스(77)란 심령치료사가 지난해 말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성폭행 고발로 인해 19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법정에서 처음으로 4건의 강간혐의로 19년여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고이아스주 법원의 한 판사는 이 날 그에게 서로 다른 여성 4명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인정, 19년 4개월의 금고형을 선고한 것으로 법원 서류에서 드러났다.
 
호아우 데 데우스의 변호사는 선고에 불복,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호아우 테이세리아 데 파리아(본명)는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서쪽으로 두 시간 운전 거리의 작은 마을에 살면서 전 세계로부터 환자들을 끌여 들였다.
 
그는 우울증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약속으로 1주일에 거의 1만 명의 사람들을 치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가운데 그의 딸을 포함한 수백 명의 여성들이 그가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으며, 몸을 더듬는 것에서부터 강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오프라 윈프리까지도 토크쇼를 위해서 2012년 호아우 데 데우스를 찾아왔으며, 인터뷰를 한 뒤에는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가 이번에 재판을 받은 뒤 윈프리는 성명을 발표, 피해 여성들에게 공감을 표하며 제대로 정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호아우 데 데우스에 대해서는 아직도 10건의 성범죄 재판이 남아 있으며,  추가로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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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심령치료사, 성폭행 4건 혐의로 19년형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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