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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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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권투장갑.jpg

  
 
브렉시트(Brexit)란 영국을 뜻하는 브리타니언(Britain)과 탈퇴를 의미하는 엑시트(Exit)의 합성어이다.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한다.
 
현재 총리 보리스 존슨은 브렉시트에 있어 대표적인 '강경파''하드 브렉시트(EU와 완전한 결별)'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인물이다.
 
브렉시트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20155월 총선 선거 과정에서 보수층의 표를 얻기 위해서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2017년까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그는 총리에 당선되었다.
 
2015년 선거 후 승리 연설에서도 그는 이 약속을 다시 확인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캐머런 수상은 2016 6 23일 국민투표를 단행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국민투표는 'EU 탈퇴'라는 결과를 낳았다.
 
찬반 국민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영국 국민 51.9%가 브렉시트 찬성에 표를 던졌다이에 따라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됐다
 
영국의  EU 탈퇴는 1973 EU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지 43년 만이다
 
EU1958년에 유럽경제공동체(EEC)로 출발했고, 1967년에는 유럽공동체(EC)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영국은 1973년에 EC의 회원국이 되었다.
 
그리고 EC1993년에 유럽연합(EU)로 체제와 명칭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U는 세계 총 생산의 30%를 차지하며, 세계 50여 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다. 그만큼 세계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
 
여기서 아이러니하게도, 2차 세계 대전 직후 영국의 수상 처칠이 유럽 대륙이 평화와 안전과 자유 속에서 살도록 유럽합중국을 만들 필요를 주장하면서 결성된 것이 유럽연합체(EU)였다.
 
그리고 지금 영국은 43년 만에 하차하려고 하는 것이다.
 
영국이 브렉시트(Brexit)를 생각하게 된 것은 재정분담금 문제와 갈등, 시리아 등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문제, 유럽 내 무슬림들의 증가와 그들에 의한 테러, 거기에 대한 저항 심리, 청년들의 실업 문제 등으로 인함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은 브렉시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EU가입 이래로 영국은 기독교 국가로서의 정체성에 심각한 훼손을 입었다.
 
난민유입으로 인해 영국 인구의 10%까지 이슬람화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유럽연합의 기본정신은 종교다원주의를 이끌고 있으며, 하나의 단일체로 만들기 위해서 세계주의를 지향하며 기독교 근본주의를 제거하려고 한다.
 
유럽 종교 지도자들에 의하면 유럽 교회들은 세속화와 교인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한 종교다원주의와 세계주의 그리고 반민족주의의 노선을 걷는 관용과 통합의 유럽연합의 정신은 기독교를 더욱 세속화 시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성애 인정, 낙태 찬성,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는 등의 문제는 기독교 전통의 유럽사회가 세속화로 인하여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은 브렉시트를 통해서 세계화에서 벗어나 기독교 정신을 살리고 유럽을 복음화하는 최전방의 기독교국가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한때 영국은 영국국교회를 시작으로 17세기 청교도 신앙과 18세기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의 부흥운동, 1904-1905 웨일즈 대부흥운동 등을 통해서 19세기 전후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러나 세계 대전 전후로 일어난 산업화로 인한 세속화와 전쟁으로 인한 상처는 영국 기독교의 쇠퇴를 불러왔으며, 유럽연합에 가입함으로써 통합과 관용을 추구하는 세계주의와 종교다원주의 등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인이 더욱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영국의 브렉시트는 하나님이 영국을 과거의 영적인 기독교국가로 회복시키시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인다.
 
2016년 브렉시트 투표에서 영국 전체 크리스천 가운데 가장 많은 영국성공회 신도의 60%EU 탈퇴에 찬성했다.
 
그들은 EU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근본주의 신자들로 영국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신앙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영국이 이전의 기독교국가의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가 기도해야 하겠다.
 
 
(다음회 '반유대주의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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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독교 관점, 올해 전 세계 ISSUE, 두 번째 '영국과 브렉시트 그리고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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