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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3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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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SYL호텔 앞.jpg

 

        
[AP,NEWSIS=MAGUGANNEWS]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8일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로 사망자가  처음 발표한 76명에서 79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도 최소 90명에서 149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이스마일 무크타르 정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폭발은 이날 오전 교통량이 많은 모가디슈 소재 검문소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역 세금징수센터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소말리아는 하산 알리 카이레 총리를 대책위원장으로 임명, 각 병원들을 방문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번의 비열한 테러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도 발표했다.  
 
소말리아 외무부는 이번 사건으로 2명의 터키인 형제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공격 배후를 주장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외신들은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소말리아 극단주의 단체 알샤바브에 주목하고 "그들이 몇 년 전 모가디슈에서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검문소나 호텔 등 해안 지역의 주요 구역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의  모하메드 압둘라히 파마지오 대통령과 유엔도 28일 앞서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테러범들이 무고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중범죄를 저질렀다며 비난했다.
 
현지 베네디르 주의 오마르 모하무드 필리시 지사와 모가디슈 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테러는 검문소 부근 가장 복잡한 교통요지에서 폭탄 트럭이 폭발해 희생이 컸다고 말했다.
 
이곳은 검문을 기다리는 차량들로 언제나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다.
 
인근 바나디르 대학생 최소 15명도 소형 승합차로 여행을 가던 중 이곳에서 사망했다고 여러 명의 소식통이 전해왔다.
 
두 달 전에 일어난 시내 샤모 호텔 테러에서도 이 대학 졸업생 20여 명과 교수들, 정부 관리들이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 
 
알 샤바브 극단주의 무장세력은 12월 10일에도 모가디슈의 인기 있는 호텔을 급습해서 최소 4명을 살해하고 6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알샤바브는 지난 2017년 10월 14일 무려 587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모가디슈 차량폭탄 테러의 배후로도 지목된 단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알샤바브는 1만 명의 무장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소말리아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기 위해 500여 명의 병력을 소말리아에 주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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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차량폭탄 테러, 79명 사망·149명 부상으로 사상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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