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14(수)
  • 로그인
  • 회원가입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3.05 06:1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1111.jpg

 

 

[AP,NEWSIS=MAGUGANNEW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하나님을 숭상할 것과 결혼을 남성과 여성 간 결합으로 규정한 헌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국정연설에서 “의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헌법 개정을 처음 제안했었다.
 
그러나 반대 세력들은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현재 6년 임기가 끝나는 2024년 이후에도 권력을 계속 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크렘린이 장악한 의회는 지난달 총 3차례의 독회 가운데 1차 독회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초안을 신속히 승인했으며 다음 주 최종 독회 승인을 거쳐 4월 22일 전국적인 찬반투표를 실시, 개헌을 마무리짓게 된다.
 
푸틴 대통령은 2일 오는 10일로 예정된 2차 독회를 앞두고 24쪽의 추가 개헌안을 제출했다.
 
추가된 개헌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언급을 헌법에 추가하자’는 러시아 정교회의 제안이 포함됐다.
 
또 결혼을 "남녀 간의 결합"이라고 규정하는 것도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오랫동안 동성결혼에 반대해 왔다.
 
추가 개헌안에는 또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합병된 크림반도를 포함해 어떤 러시아 영토에 대해서도 포기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촉구하는 것도 불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추가된 개헌안은 그러나 현 임기가 끝난 후 푸틴 대통령이 계속 권좌에 남을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어떤 실마리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편 67세인 푸틴 대통령은 현재 20년 이상 집권해 이오시프 스탈린 이후 최장수 지도자로 기록됐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푸틴, 개헌안에 '하나님 숭상·동성결혼금지·영토포기금지' 추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