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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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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성 파업 시위 '성평등' 요구.jpg

스위스 여성 파업 시위 '성평등' 요구

 

 

[BBC,AP=MAGUGANNEWS]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사람의 최소 90%가 여성에 대해 일종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엔의 새로운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영국 BBC가 5일 보도했다.
 
유엔은 세계 75개국의 정치와 교육 같은 분야의 편견을 분석, '성(性)사회규범(Gender Social Norms)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50% 가까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직업을 가질 권리가 더 크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의 3분의 1 가까이는 남성들이 그들의 파트너를 때리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세계에서 남녀평등이 실현된 나라는 단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짐바브웨는 성 편견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0.27%에 불과해 성에 대한 편견이 가장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 반면 72%가 성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응답한 안도라가 가장 성 편견이 낮은 나라로 꼽혔다.
 
짐바브웨에서는 96%의 사람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이 허용될 수 있다고 말했고 여성들의 생식권(강요나 폭력없이 출산과 성생활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역시 96%였다.
 
짐바브웨에 이어 필리핀이 91%의 사람들이 이러한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성 편견이 높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남녀의 절반 가량은 남성이 정치 지도자로서 여성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중국에서는 55%의 사람들이 남자가 정치 지도자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 아직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적이 없는 미국에서도 약 39%는 남자들이 더 나은 지도자가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여성 지도자가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27%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여성이 정부의 최고위직을 차지한 나라는 세계 193개국 중 10개국에 그쳐 2014년의 15개국에서 3분의 2로 줄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31%의 의원직을 여성들이 차지했고 남아시아 국가들은 17%로 가장 낮았다.
 
페드로 콘세상 유엔개발계획(UNDP) 인간개발보고서 사무소장은 "최근 수십 년간 여성이 남성과 같은 삶의 기본 욕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UNDP의 라켈 라구나스는 "성평등 달성을 위해서는 "편견과 편견의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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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남녀 90% 이상, 여성에 대한 편견 갖고 있다"…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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