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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성공회, '주일예배 중단' 2주 연장…28일까지
        [NEWSIS=MAGUGANNEWS] 대한성공회가 주일예배 중단을 2주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예배를 하지 않는다.   대한성공회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성공회에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지난 2월 말에 3월 14일까지 주일을 포함한 모든 교회의 공식 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중대한 고비라는 판단으로 모든 행사의 중지를 연장해 3월 28일까지 교회의 모든 행사를 중단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으며, 전국 모든 성공회 교회가 따르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4주간의 주일을 포함한 모든 행사의 중단은 '주일성수'라는 중요한 신앙적 의미나 각 교회가 겪는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신앙적·현실적 중요성에 대한 간과가 아니라, '교회는 교회 구성원이 아닌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했던 웰리엄 템플 전 캔터베리 대주교의 이야기처럼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얻어진 결단"이라고 전했다.   세계성공회는 현재 38개의 관구로 구성되며, 신자는 약 1억 명 정도인 기독교 교회다. 대한성공회는 1992년 9월 29일 대한성공회 헌장 및 법규 공포와 함께 35번째 독립관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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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이단논란] ​다중시설 종사 신천지 신도 3,162명, 전수 조사
        [NEWSIS=MAGUGANNEWS]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근무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교회 신도·교육생 3,162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3일 이 같은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총 67만 7,000명이다. 건강보험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확보한 모든 종사자 데이터다.   중대본이 이를 신천지로부터 확보한 신도·교육생 명단과 대조한 결과 이 같은 고위험 시설에서 종사 중인 신천지 신도·교육생은 4,12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재까지 966명(신도 867명, 교육생 99명)만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상태다.   중대본은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3,162명(신도 2,564명, 교육생 598명)의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3,162명은) 건강보험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 종사자 데이터를 제공받아 신천지 신도 명단과 비교·분석해 선별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은 집단 감염에 취약한 만큼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한 전수 조사는 앞서 시행된 전체 신천지 신도 관리방안과 별도로 추진된다.   이강호 중수본 특별관리전담반장은 "전체 신천지 신도 관리 방안과 별도로 다중이용시설은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신천지 신도·교육생 종사자) 이들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어도 별도 검진 통해 추가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반장은 또 신천지 신도 관리 진행 상황과 관련 "대구·경북은 일부 몇 사람에 대해 소재파악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신도에 대해 검진을 마쳤고 확진자와 음성 판독을 구분해 각 절차에 따라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지역도 모든 신도에 대해 전화를 통해 증상유무를 확인해 유증상자에 한 해 진단검사가 거의 끝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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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우파 지도자가 당선돼야"…설교한 목사 12명 고발당해
        [NEWSIS=MAGUGANNEWS]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다음달 4·15 총선을 앞두고 설교와 강의를 통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등의 발언을 한 교회 목사들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경찰 등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화나무는 서울 마포구 벙커1교회에서 '교회 내 불법 선거운동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교회가 공명선거의 모범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음주 중 교회 목사 1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고발 대상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장 이성화 목사,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양산 온누리교회 허남길 목사 등 12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불법적 선거 개입 혐의를 받는 12명의 목사들을 비통한 심정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행한 메시지의 위법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가슴 아프지만, 목사들은 법의 허용 범위를 넘어 선거에 영향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행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 목사들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판정된 부분까지 사실인 양 교인들에게 가르쳤고, 교인들은 이들 설교에 동화됐다"며 "사회의 모범이 되고 빛이 돼야 할 교회가 민주주의 후퇴의 견인차가 됐다"고 주장했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김종준 목사와 이성화 목사는 자신들 명의의 공문과 유인물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남느냐, 사회주의 체제로 가느냐 심각한 기로에 놓여있다. 4·15 총선에서 우리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특정 정당과 정치 세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은재 목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 일대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은 김일성이 만든 당이다. 그러므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 공산당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4·15 총선에서 절대로 민주당이 공산당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달라"고 말하는 등 민주당을 지지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 평화나무 주장이다.   이 외에도 고발 대상에 이름을 올린 다른 목사들은 설교와 강연 등에서 "4·15 총선에는 확고한 우파 성향의 정치 지도자가 당선돼 그동안 무너진 모든 것이 다시 회복돼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출구가 생겼다. 그게 무슨 당이지? 왜 말을 못하냐면 선거법에 걸릴까봐. 알죠?" 등의 발언을 하며 전광훈 목사가 지지하는 기독자유당을 선택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평화나무는 지난해 12월 말 발족한 공명선거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교회와 개신교 단체들이 주관하는 예배·집회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수집·분석하고 있고 그 결과 특정 정당과 정치 세력에 대한 지지, 반대를 요구하는 설교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에 따라 유권해석을 정확히 해야 하기 때문에 변호사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9~20일 중 이 목사들을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전광훈 씨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설교를 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2차 고발 등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그를 고발한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금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254조 2항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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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드리는 한국교회총연합 목회서신
        [한교총=MAGUGANNEWS] 한국교회에 문안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교회와 전국에 흩어진 교회 가운데 성령의 위로와 치유와 회복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코로나19>는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입니다.   21세기 인류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큰 두려움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새로운 감염병은 전쟁이나 기근과 함께 인류가 고통 중에 극복해야 할 난리요, 최대의 위협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엄습한 <코로나19>는 민심을 흉흉하게 하여, 서로 불신하고, 책임을 전가하여 이기적 인간성을 드러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무엇인지 성찰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이 감염병은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임을 알기에 개별 교회가 주중 모임을 중단하고, 교회의 생명선인 주일 낮 예배도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진행하며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예배의 형태는 달라져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태를 맞아 거룩한 교회의 전통과 예배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이들은 악의적으로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럴싸한 이유를 들어 교회의 협조가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모든 교회가 누군가의 명령에 따라 예배도 멈추고, 활동도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져 온 예배는 그 방법을 달리할 수는 있어도 멈출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교회의 기본 책무요, 예배자로 사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미하며 위로와 새 힘을 얻고, 지혜와 용기와 담력으로 난관을 극복해 왔습니다.   예배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가치요, 포기할 수 없는 교회의 첫 번째 목적입니다. 한국교회는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 후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독재자의 위협 앞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되심을 고백하며 예배를 지켜왔습니다. 이것이 폐허와 절망 속에서 대한민국을 세워낸 정신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외부적 환경에 따른 예배형태 변경이라는 변화를 이겨내면서, 흔들리지 않는 예배자의 자리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3. 신천지와 정통교회는 다릅니다.   정통교회는 금번 사태의 슈퍼 전파자였던 신천지와는 결코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7일 새벽, 대한민국 국회는 수많은 민생법안과 <코로나19> 수습을 위한 추경 결의마저 뒤로 한 채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정통교회들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들에게는 교회가 국가적 재난을 돕기 위해 고뇌하며, 논의하며, 수고하는 일들에 대하여는 들을 생각이 없으며, 또한 현장에서 치열하게 감염병과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수고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역 지자체장들도 교회가 예배를 멈추면 마치 감염병이 차단될 것으로 생각하는 단순함으로 교회들을 향해 공문을 통해 협박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4. 감염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합시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고 마땅히 행할 바를 실천해야 합니다. 감염자들과 의료진들과 자원봉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과 함께 수고의 땀을 흘려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과 신천지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염현장을 누비며 수고하는 일선 방역팀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태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기 위해 헌금을 모으고, 교회의 수련원 시설은 격리시설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5.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구입을 양보합시다.   우리는 이웃과 함께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해야 합니다. 나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위급한 이들에게 마스크 구입을 양보하는 배려와 섬김의 모습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주변부터 취약한 이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며, 두려움에 떠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6. 돌이켜 예배자의 삶을 살아냅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앞에서 편을 가르며, 삼킬 자를 찾는 오만한 이들과 같은 길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눈물로 자신의 죄와 허물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간절히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고 행동하면 <코로나19>의 시간을 줄이시고, 다시 일상의 평안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때가 되면 다시 인류는 이 두려움의 시간을 망각하고 오만한 길로 가겠지만, 우리는 고통당하는 이들, 가난한 이들을 돌보며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지금도 홀로 예배당을 지키며 예배하는 목회자들과 각각의 처소에서 예배자의 삶을 살아내며, 공예배를 사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아멘.     2020년 3월 13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및 회원교단 일동   대표회장(공동)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회원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 기독교대한감리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 기독교한국침례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 /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A) / 대한예수교장로회(성경) /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보수)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복구)/ 대한예수교복음교회 /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 / 대한예수교장로회(진리) /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개혁) / 기독교한국루터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선목) / 예수교대한감리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피어선) /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 = (8개 교파, 30개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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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2020-03-13
  • ​전 세계 사실상 올스톱...코로나19 시대
        [BBC,NEWSIS=MAGUGAN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끝을 모르고 계속됨에 따라 학교들에 휴교령 떨어지고, 스포츠 행사들이 중단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BBC는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극단 조치들이 세계 곳곳에서 속속 시행되면서 일상으로 자리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일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메이저리그(프로야구) 개막이 최소 2주 이상 연기된다고 12일 발표됐으며 프로농구(NBA)도 하루 전인 11일 유타 재즈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 시즌 NBA 경기를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뉴욕시가 5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함에 따라 브로드웨이 공연이 한 달 동안 중단됐다.   프랑스는 12일 모든 학교, 대학, 보육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를 “지난 한 세기 동안 프랑스가 마주한 가장 심각한 건강 위기”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118개국에서 12만 5,000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아 4,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12일 유럽 증시가 10% 넘게 폭락한 데 이어 미국 증시도 10% 폭락, 1987년 '검은 월요일'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주가가 맥을 못 추고 폭락의 악순환에 빠졌다.   세계 최고의 박물관과 화랑들 중 일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과 국립박물관은 3월 말까지 문을 닫는다.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시내에 있는 3곳의 박물관 모두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DC와 뉴욕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도 14일부터 문을 닫는다. 또 캘리포니아주의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역시 14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instalment)'는 개봉일을 11개월 연기하는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늦추고 있다.   중동의 카타르도 이날(12일) 모든 영화관, 극장, 체육관, 공연장, 박물관 등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스포츠계에서는 프로미식축구(NFL)와 NBA, 프로축구(MLS)가 모두 시즌 중단을 발표했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역시 6주 동안 중단됐다. 또 이번 주말 개막할 예정이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 호주 그랑프리도 취소됐다.   네팔 정부는 에베레스트산의 북쪽에 대한 어떠한 등반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중국의 결정에 따라 모든 등반 허가를 취소했다.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 지방의 스키 지역도 15일부터 폐쇄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관리가 12일 말했다.   맨체스터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 경기를 포함해 유럽 축구의 많은 경기들이 연기 또는 중단되고 있으며 프랑스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축구 경기를 중단시켰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7명 늘어 84명으로 증가하자 카탈루냐 지역의 4개 마을에 봉쇄 조치를 내렸는데 특정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는 스페인 역사상 최초이다.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는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식당, 술집 등 거의 모든 상점들에 전면 폐쇄 조치를 내렸다.   벨기에 역시 식당과 카페 등 일부 상점들에 대해 4월 3일까지 폐쇄하도록 지시하는 것과 함께 학교들도 5주간 휴교하도록 했다.   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2일 수도 마닐라의 폐쇄를 선언하면서 마닐라를 오가는 국내여행 금지령을 발표했다.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21장 8~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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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전광훈 목사 "구속 풀어 달라" 세 번째 청구…법원, 바로 기각
        [NEWSIS=MAGUGANNEWS]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가 구속을 풀어 달라며 세 번째 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김재영·송혜영·조중래)는 12일 전 목사 측 변호인 3명이 전날 각각 청구한 3건의 구속적부심을 별도의 심문 없이 모두 기각했다.   형사소송법 제214조2의 3항은 '동일한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의 발부에 대해 재청구한 때는 심문 없이 청구를 기각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전 목사는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에 각각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며 신청하는 절차다.   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 전국 순회 집회와 각종 좌담에서 기독자유당 등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보강 수사를 벌인 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달 24일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 목사는 구속 직후 옥중서신을 통해 "문재인과 대법원장 김명수의 하수인들에 의해 결국 구속됐다"며 "구속적부심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전 목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8일에는 불법집회 혐의 등으로 추가 송치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전 목사를 송치 이후 수차례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개신교
    • 대한민국
    2020-03-12
  • ​박양우 장관, '예배 자제' 당부…개신교 "강요는 말아 달라"
        [NEWSIS=MAGUGANNEWS]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개신교계를 다시 만나 예배 자제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교계는 종교집회를 바라보는 강압적인 분위기를 성토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을 잇달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개신교계는 종교집회 금지 논란에 대해 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은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는 것처럼 보이니 굉장히 속상하다. 자발적 협력을 이끌어내실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을 발동해달라고 하는 얘기까지 있는데 교회는 그런 기관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발 정부에서 신천지와 교회를 동일하게 보지 않도록 해달라"며 "신천지의 비합리성 비윤리성, 반사회성을 보면서 교회는 윤리적·사회적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장관님도 한국교회를 이해하고 대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기독교한국침례회 측 윤재철 목사는 "저는 대구에서 왔다. 요즘 대구에서 왔다고 하면 마치 바이러스 대하듯 한다"며 "수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교회에는 (확산 사례가) 없다. 방역에 얼마나 철저했는지 숫자를 보면 깜짝 놀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해해달라는 게 아니라 강요를 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교회는 누구보다 판단력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일각에서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에 박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저도 (개신교) 교인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그런 심정"이라며 "교계에서 이번에 코로나19 방역과 여러 문제에 협조해주신 데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실 정부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 대해 강압하거나 간섭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다. 종교집회의 자유는 정부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관여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런 얘기가 있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에서 행정명령 등의 얘기가 나온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와 다른 종교는 전혀 별개다. 정부도 동일시하고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며 "신앙적 핍박이 정부에서 있을 수 있겠나. 다만 환경적으로는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주십사 하는 측면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와 면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주일예배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요소일 텐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것은 평가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다. (교계가) 협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비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종교집회 자제를 당부했다.   이에 이 총무는 "한국교회 입장에서는 일제의 신사참배 하에서 강제로 예배가 금지된 경험 외에는 이번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예배 자제가 처음"이라며 "한국교회가 생명의 안전을 가치에 두고 고정적으로 드려왔던 예배를 양보하고 자제하는 행위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차원을 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특별히 대구·경북지역 같이 집단감염에 의해 사회 전체의 경제적 활동이 마비돼 있는 곳에 기본소득제에 해당하는 금전 제공, 이런 것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생명 안전의 문제인데 이걸 총선 국면에서 정쟁 이슈로 만드는 걸 보면 과연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장관이 개신교계를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일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종교집회 자제를 긴급 요청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천주교와 불교계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국의 모든 미사와 법회를 중단했지만 개신교 일부 교회에서는 아직 예배를 진행 중인 데 대해 종교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개신교
    • 대한민국
    2020-03-12
  • [이단논란] 전문가들 ​"신도 합숙소 전수 조사해야"…신천지 "교회와 관계없어"
    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 장병들이 9일 오후 코호트 격리 주거시설인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에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2020.03.09.     [NEWSIS=MAGUGANNEWS]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정부에 제공하지 않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측은 이러한 '합숙소'가 신천지 교회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들 합숙소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천지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신천지 반대) 집회를 하는 부모님 자녀가 청년이면 같은 청년회에 속해 있는 친구가 있지 않겠나. 하루 이틀은 친구 성도 집에서 잘 수 있겠지만 그건(신천지에서 제공한 단체 신도 숙소)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에서 제공하는 (기)숙소는 교회 관계자를 위한 곳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숙소라는 게 두 가지 개념이 있다. 하나는 교회 담임(목사)가 사는 집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교회 사명자(직원들) 중에 집이 멀거나 하는 분들이 기거하는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별로 서너 명씩 숙식하는데, 그건 성도들이 사는 게 아니고 교회 직원들이 사는 숙소"라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지난 1월말 기준교회 및 부속기관 1,100곳이라고 공개했고, 주소가 틀리거나 누락된 곳·이미 폐쇄된 곳을 재차 확인해 토지, 창고, 사택, 기숙사, 개인 소유, 임차 등 총 1,903개 장소를 정부에 28일 최종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전문가 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은 신천지 신도 합숙소가 전국에 최소 70개는 존재할 것이며, 신천지에서 이를 직접 관리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주소지를 다 파악하고 현황을 관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윤 소장은 11일 YTN 라디오 '최형진의 오~! 뉴스'에 출연해 "신천지 안에는 전일사명자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신천지 업무를 보는 것으로 할애하는 분들이다. 이분들을 위해서 숙소를 마련한다. 또 신천지 때문에 갈등이 있어서 집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던 딸, 아들, 부인, 이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도 숙소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윤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합숙소는 교회 안에 군대 생활관처럼 마련돼 있는 곳도 있고 원룸 등을 임대해 숙소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신천지 숙소 관련해 설명한 그는 이러한 숙소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 소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실무진이 나와 '신천지 지도부에서는 모임이 가능한 시설과 모임이 가능하지 않은 시설을 구분했다. 그리고 모임이 가능하지 않은 시설은 공개할 필요를 못 느꼈다. 공개하지 않기로 판단했다'라고 해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던 그 내역 중에 숙소가 있었다. 그러니까 충분히 신천지 지도부에서 이 숙소들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공개하지 말아야겠다고 그 자리에서 해명을 했던 것"이라고 짚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을 통해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거주지로 알려진 대구 한마음아파타의 경우, 신천지 신자들 사이에서 '복지관'으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주민 142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고, 이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6명 전원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다.   윤 소장은 "대구 신천지 교인에게 물어보니까 ‘한마음아파트’라고 부르지 않고 ‘복지관’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미 신천지 여성 교인들 사이에서는 복지관에서 방이 나왔는지, 들어왔는지를 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알고 있다고 했다. 심지어 신천지 교회에서 '이번에 복지관 방 남는 거 있나요?'라고 문의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교인들 내지 교회는 숙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다. 이것만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의 단체 신도 합숙소의 존재는 신천지 피해자 측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주장이다.   신강식 신천지피해자가족연대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출한 아이들은 가족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들끼리 모여 살거나 신천지에서 제공하는 '핍박자 숙소'라는 곳에서 살고 있다"라며, "전염병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디서 지내고 있는지도 몰라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거짓말'이라고 단언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뉴시스에 "거짓말이다. 더 이상 그쪽 부모들하고 대화가 (안 된다), 자녀들하고 연락이 다 된다. 뻔히 자기 자녀가 어디 살고 있는지 안다. 교회 근처 파출소 가서 교회 건물 뒤져 보자고 해야 한다. 그게 아니면 본인이 얘기한 걸 포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신천지가 신도들의 합숙소 현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 김강림 전도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천지 관리 역량 밖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기도 하기 어렵다. 신자 개개인들이 함께 숙소를 구하는 경우도 있고, 건물도 몇 개월 단위로 옮겨 다니기 때문에 신천지 입장에서도 관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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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코로나19 대응 위한 종교 집회 금지, 찬성 76% vs 반대 16%
          [NEWSIS=MAGUGANNEWS]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실내 종교 집회나 행사를 한시적으로 전면금지하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종교 집회 및 행사의 한시적 금지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75.5%(매우 찬성 49.5%, 찬성하는 편 26.0%)로 집계됐다. 반면 반대 응답은 16.3%(매우 반대 7.6%, 반대하는 편 8.7%)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8.2%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모든 지역과 연령대, 성별, 직업, 이념 성향에서 찬성 응답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찬성 74.5% vs 반대 18.7%), 경기·인천(83.1% vs 12.3%) 등 수도권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대구·경북(70.6% vs 19.4%)에서도 찬성이 다수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자신을 진보”라고 응답한 이들 79.3%가 전면금지에 찬성했고, 12.3%가 반대했다. 보수층에서도 찬성이 69.1%, 반대가 24.9%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찬성 82.2% vs 7.7%)에서도 찬성 여론이 높았고, 미래통합당 지지층(66.8% vs 27.2%)도 찬성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 858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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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유엔 인권최고대표 "북한 수용소, 성폭력 포함 인권 침해 심각"
          [AP,NEWSIS=MAGUGANNEWS] 미첼 바첼레트 유엔인권최고대표가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여러 수용소에서 소녀와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등 광범위한 인권 침해 행위가 벌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첼레트 대표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최고대표소(OHCHR)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권 침해 행위가 북한 고위당국의 묵인 하에 자행되고 있다며 2개의 부서가 인권 침해 행위에 개입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첼레트 대표는 북한 내 수용소 인권 침해와 관련 있는 부서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바첼레트 대표는 "이들의 행위는 인도에 반하는 범죄로 북한 관리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첼레트 대표가 OHCHR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는 동안 북한 대표단은 자리를 떠났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의사 출신인 바첼레트 대표는 2006~2010년 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과 2010~2013년 유엔여성기구 총재를 지내며 세계 인권과 양성 평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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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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