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21(금)
  • 로그인
  • 회원가입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9.30 16:2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나이지리아 살해된 여성.jpg

 

 

[MORNINGSTARNEWS=MAGUGANNEWS]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풀라니인들이 한 침례교도 목사를 살해한 지 3일 만에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에서 다른 기독교 목사의 아내를 납치한 후 살해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의 조셉 하야브 목사는 Morning Star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9월 14일, 바고마 지역에서 ‘에스더 이스하쿠 카퉁’이라는 여성이 풀라니인들에 의해 납치된 후 살해됐다.
 
괴한들은 그날 저녁 11시 30분경 그녀의 집을 침입했다.
 
그녀의 남편인 이샤쿠 카쿵 목사는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탈출 과정에서 총상을 입었다. 
 
풀라니 납치범들에게 납치된 에스더 카쿵과 다른 두 명은 가까스로 탈출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납치범들에게 다시 붙잡혔다.
 
이에 분노한 납치범들은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녀의 다리를 부러뜨렸고, 둔기로 머리를 강타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사망하게 되었다. 
 
그녀를 살해한 납치범들은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그녀의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했다. 
 
그녀의 사망 사실을 모르던 가족은 납치범들에게 몸값으로 690달러를 지불했고, 그제야 납치범들은 가족에게 그녀의 사망 소식을 통보했다.
 

침례교 목사 살해
 
한 소식통은 카두나 시에서 남쪽으로 약 230㎞ 떨어진 Jema’a 카운티에서 9월 11일 이슬람 풀라니인들이 한 침례교 목사를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협회의 단라디 보이스 하산 목사는 새벽 1시경 농장에서 일하고 하고 있던 알함두 망가두스 목사가 괴한들에게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두나 남부에서 발생한 이슬람 풀라니인들의 살해와 납치 사건들을 고려할 때,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번 사건의 가해자가 풀라니인들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피살된 목사의 마을 출신인 하산 목사는 살해 사건 이후 이 지역을 방문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가해자들이 이슬람 풀라니인들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야브 목사 또한 풀라니인들이 살해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그는 “알함두 망가두스 목사는 농장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풀라니인들은 망가두스 목사의 시신도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는 동료들과 함께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고 그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무의미한 살인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언제 기독교인들이 살해 위협 없이 밖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까?”라며 기독교인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풀라니인(영어: Fula, Fulani, Fulbe) : 아프리카 서부 초원 지역에 사는 종족이다. 현재 약 3,800만~4,000만 명 이상이 있는데, 주로 사헬 지역 및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살고 있으며, 세네갈, 카메룬에도 살고 있다.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슬람 풀라니인들, 나이지리아 목사의 아내 납치 후 살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