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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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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코하람.jpg

 
 
[CHRISTIANPOST=MAGUGANNEWS] 테러 단체 ISWAP가 미군의 군사 작전으로 사망한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의 복수를 위해 11명의 기독교 자원봉사자들을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ISWAP는 56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IS 조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안대를 쓰고 있는 희생자들을 무차별하게 살해했다.
 
먼저 한 남성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고, 이어서 다른 10명의 기독교인이 참수되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영상에서 ISWAP는 “이 메시지는 세계의 기독교인에게 보내는 것이다. 우리 앞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기독교인들이다. 우리는 위대한 이슬람 지도자들의 복수를 위해 기독교인들을 처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러 분석가들은 BBC에 “크리스마스 다음 날 발생한 이번 테러는 전략적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직까지 처형 장소가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번 테러가 나이지리아군과 ISWAP가 수년간 전투를 벌이고 있는 보르노주의 마이두구리와 다마투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은 “영상에서 희생자들은 나이지리아 기독교회와 무함마드 부하리 대통령에게 간절하게 구조를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부하리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 어둠의 세력은 우리 모두의 적이다. IS는 나이지리아 사회를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인이든 이슬람인이든 가리지 않고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IS가 우리를 분열시키도록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ISWAP는 2016년 보코하람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IS에 충성을 맹세한 테러 단체다.
 
이들은 주로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차드, 나이지리아, 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달 초 영국의 비정부기구인 Humanitarian Aid Relief Trust (HAR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나이지리아에서 풀라니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1,0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HART의 대변인은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올 한해 풀라니 테러범들에 의해 플래토주, 카두나주 남부, 타라바주에서 발생한 테러와 보코하람에 의해 보르노주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1,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의 한 시민단체는 2018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최소 2,400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제인권단체인 Jubilee Campaign은 국제형사재판소에 “나이지리아의 집단 학살의 심각성은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나이지리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이 토지로 인해 발생하는 ‘농민들과 목축민들의 갈등’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오픈 도어스가 선정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심한 나라 12위에 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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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AP, 크리스마스 연휴에 기독교인 11명 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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