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14(월)
  • 로그인
  • 회원가입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1.11 23:3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1111.jpg

 

[CBN=MAGUGANNEWS] 한 대학이 성경을 훼손하는 전시물을 홍보해 기독교인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Southern Maine 대학의 라일리 해리스는 수업 과제 전시물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성경을 새롭게 변형했다.
 
보수 성향의 라디오 진행자인 토드 스타네스는 CBN 뉴스에서 “해리스의 전시물을 악마적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 작품에는 악마의 이미지로 뒤덮인 예수 그리스도와 찢어진 성경책이 묘사되어 있다. 해리스는 실제로 성경책을 찢어 전시물을 만들었다. 또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를 그린 후 악마의 이미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바꾸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말하는 해리스는 “내 작품의 의도는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나는 항상 권위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권위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종교 또한 하나의 권위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권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너무나도 금기시되어 있다. 이에 나는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Christ member Charlie Flynn 교회의 카스코 배이는 “나는 이 전시물이 매우 부적절하고 혐오스럽다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은 누군가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신성한 종교를, 공공장소에서 훼손하고 파괴하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대학 측은 해리스의 작품이 어떠한 교칙도 위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든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 학교 방침은 ‘학교 이사회는 학교의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유로운 집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리스는 “나의 작품은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나의 작품은 단지 다른 사람들에게 생각할 동기를 제공할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드 스테나스는 “만약 이런 일이 다른 종교에 대해 발생했다면, 그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오로지 기독교인과 유대인에 대한 공격만이 허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Southern Maine 대학이 훼손된 코란이나 모하메드를 사탄으로 비유하는 작품 전시를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번 일에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에 반대하는 시위는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기부자, 후원자, 사업가 등 영향력 있는 사회 인물들이 학교 측에 연락해 기금 중단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미국의 한 대학, 기독교 모독 전시물 허용으로 논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