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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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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ECUTION=MAGUGANNEWS]  1월 8일, 인도에서 카스트의 낮은 신분인 기독교인들이 대법원에 불교, 힌두교, 시크교 신자들처럼 정부 혜택과 보호를 받게 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법원이 청원서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1950년 행정명령에 따르면, 카스트의 낮은 신분인 이슬람교와 기독교인들은 같은 신분인 힌두교, 불교, 시크교인들이 받는 정부의 혜택과 보호를 받을 수 없다.
 
현재 인도에서 낮은 신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커다란 차별과 박해에 직면한다.
 
그중에서도 기독교인과 이슬람교도들은 같은 신분인 다른 종교인들보다 훨씬 심한 차별과 박해를 겪는다.
 
이 탄원서는 달리트 기독교인 국가 평의회 (National Council of Dalit Christians, NCDC)에 의해 제출되었으며, 카스트의 모든 신분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종교 중립적’으로 주어지길 요구한다.
 
이어서 탄원서는 교육권, 장학금, 취업 기회, 복지, 차별 철폐 조치, 법적 구제책, 정부의 보호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법원장 샤라드 A. 보브데는 “청원서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인들과 이슬람인들이 정부의 혜택과 보호를 누릴 수 있도록 2주 이내에 청원에 응답하겠다.”라고 답했다.
 
만약 대법원이 청원서를 인정하고 기독교인과 이슬람인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부여한다면, 이것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차별과 박해를 끝낼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도 기독교인의 약 80%가 카스트의 낮은 신분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동등한 혜택과 보호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인도에서 종교의 자유를 확립하는 데 있어 이번 대법원의 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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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법원, ‘종교로 인한 카스트 혜택 차별 철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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